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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흡(calm breathing)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논문 읽어주는 남자 '호흡(breathing)만 좋아진다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몸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마음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호흡(breathing)'입니다. 지금껏 알 수 없는 증상(symptom)과 통증(pain)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겪어오면서, 치유적으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바로 호흡(breathing)이었습니다. 호흡(breathing)은 지나간 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여기에 몸과 마음상태를 반영하는 거대한 돋보기와 같습니다. 심장박동(cardiac impulse)의 주기와 심박출량(cardiac output)까지. 게다가 패턴에 따른, 특정 근육(muscle)의 사용도(activity)와 관절(joint)의 압박력(compression) 및 움..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 함부로 해선 안되는 세 가지 이유

논문 읽어주는 남자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수의 사람들이 스트레칭(stretching)을 할 때, 타겟으로 하는 근육(muscle)이 있다면, 그중에 햄스트링(hamstring)을 포함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체(lower body) 스트레칭(stretching)에 대해서는 빠지지 않는 근육(muscle)이죠. 그런데 만약,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더 나아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보통 햄스트링(hamstring)은 '타이트(tight)'해지기 쉬운 근육(muscle)입니다. 여기에서 타이트(tight)란, 길이..

내 발(foot)에 아무 신발(shoes)이나 신겨서는 안됩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좋은 물, 좋은 음식, 좋은 화장품을 찾기를 위해서는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왜 하필 신발(shoes)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까요? 이런 모든 것들은, 우리가 알든 모르든 내 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신발(shoes)을 구입할 때, 참 시간이 오래 걸려요. '좋은' 신발(shoes)이 없거든요.. 더군다나 '내게 맞는' 신발(shoes)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네요.. 신발(shoes) 제작자에게 하나하나 요구해서 그 모든 것들이 충족된 신발(shoes)이 제작되지 않는 이상, 어쩌면 우리는 내게 맞는 신발(shoes)을 단 한 번도 신지 못하게 될 운명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내게 맞는 신발(shoes)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어떤 신발(shoes..

굽(heel) 있는 신발(shoes)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몸과 마음 읽어주는 남자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얀다의 교차증후군(cross syndrome)의 원인에 대해, 수많은 가설과 추측이 난무하는 학자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어쩌면 교차증후군(cross syndrome)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신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그리고 인류가 신발(shoes)을 신기 시작했을 때부터, 발(foot)에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했겠다 하는 생각이요. 시간이 지나면 교차증후군(cross syndrome)도, 그리고 우리가 신고 있는 신발(shoes)의 영향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한 해답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부터 강하게 예상합니다. 현시대의 신발(shoes)들이 우리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글이 미래의 성지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머리(head)의 자세(posture)와 위치(position)에 따른 경추(cervical spine)의 스트레스 평가

논문 읽어주는 남자 어제 강의에서도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겪는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이 정상이라고 말이죠.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 그 자체가 정상인 것이 아니라,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 겪고 있는 현시대의 상황적인 이유로 인해, 우리가 겪는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이 너무나 지극히 당연한 정렬(alignment)임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운동처방을 해오면서도,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이 아니었던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모두가 거북목(forward head postur..

무릎 뒤쪽 통증을 야기하는 베이커낭종(Baker’s Cyst)·슬와낭종(Popliteal Cyst)

논문 읽어주는 남자 처음 들으면 이름이 생소할 뿐이지, 그저 무릎(knee) 후면부(posterior)에 형성된 물혹(cyst)을 의미합니다. 요즘 들어 발(foot)의 문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그중 상당수가 무릎(knee)의 문제도 동반된 경우들이 점점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발목(ankle)이나 발가락(toe)의 문제는 무릎(knee)의 문제를 부추깁니다. 운동학적으로 봤을 때, 불안정(instability)한 발은 무릎(knee)에서의 보상작용(compensation)을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불안정(instability)한 발(foot)뿐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이런 경우에는 무릎(knee)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골반너비(pelvis width), 딱 정해드립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저번에 ‘어깨너비(shoulder width)’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골반너비(pelvis width)’입니다. 운동(exercise)에 대해서 특정한 너비의 기준을 삼을 때, 상체(upper body)에 있어서는 ‘어깨(shoulder)’를 기준으로 하는 반면에, 하체(lower body)에 있어서는 ‘골반(pelvis)‘을 기준으로 합니다. 당연히 사지(limb)에서 움직임(movement) 자유도(degree of freedum)가 높은 상완골(humerus) 및 대퇴골(femur)이 관절(joint)하는 장소이기 때문이겠지요. ‘어깨너비(shoulder width)‘와 같이 ’골반너비(pelvis width)‘ 또한 우리가 쉽게 쓰는 관용적인 표현이지만, 이것에 대한 확실한 ..

어깨너비(shoulder width), 딱 정해드립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일반적으로 운동(exercise)을 설명할 때, '어깨너비(shoulder width)'라는 용어는 항상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어깨너비(shoulder width)로 선다든지, 그립(grib)을 쥔다든지 말이죠. 상체운동이든, 하체운동이든, 어떤 운동이든지 해당 운동의 기본자세와 동작을 설명을 위한 '어깨너비(shoulder width)'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관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관용적으로 '어깨너비(shoulder width)'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어깨너비(shoulder width)는 운동을 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실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안전하면서도 효율..

자세(posture)와 보행분석(gait analysis)

논문 읽어주는 남자 자세(posture)와 보행(gait)에 대해서, 이를 평가(assessment)하고 분석(analysis)하는 전문가들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정적(static)과 동적(dynamic) 모두를 나타내는 굉장히 유의미한 도구인데도 말이죠. 수많은 특정한 움직임 테스트(movement test)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이면서 잠재적인 신체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분석도구가 또 있을까요? : ) 모르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하겠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기피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자세(posture)와 보행(gait) 등을 위한 평가(assessment)가 일정시간을 소비한다 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빠르고..

필라테스 호흡(pilates breathing)

논문 읽어주는 남자 필라테스(pilates)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필라테스(pilates) 호흡(breathing)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필라테스 호흡(pilates breathing)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요? 이 물음의 답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특정한 운동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호흡(breathing)의 방법과 원리들이 존재합니다. 특정 운동(exercise)들이 그에 맞는 특유한 호흡(breathing)과 결합했을 때, 트레이닝(training)의 질은 더욱 향상됩니다. 이처럼 필라테스(pilates)도 마찬가지입니다. 필라테스 호흡(pilates breathing)을 할 줄 모른다면, 필라테스(pil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