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투마인드 213

운동(training)하자마자 찾아오는 급성 근육통(acute muscle soreness, AOMS)

김형욱의 칼럼언어 누구라도 운동(training)을 통해서든, 다른 육체활동(physical activity)을 통해서든 근육통(muscle soreness)을 겪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근육통(muscle soreness)에도 몇 가지의 유형(type)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겪는 형태(shape)의 근육통(muscle soreness)도 존재하지만, 이외에도 크게 급성 근육통(acute muscle soreness, AOMS)과 지연성 근육통(muscle soreness)도 존재합니다. 지연성 근육통(muscle soreness)은 운동(training) 후 하루 이틀 뒤에 찾아오지만, 지속되는 기간(duration)이 적게는 2~3일부터 많게는 보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머리와 목 자세(head & neck posture)에 편한 베개(comfortable pillow)의 조건(condition)

김형욱의 칼럼언어 수면(sleep)은 인생(life) 전체의 시간(time) 중 1/3가량을 차지합니다. 심지어 약 8시간(time)만큼 충분히 잠(sleep)을 자지 않는다 하더라도, 잠(sleep)자는 시간(sleeping time) 동안 수면(sleep)의 질이 건강(health)과 하루 활력(vitality)에 얼마만큼이나 영향을 주고 있는지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수면(sleep) 중에는 우리가 깨어있을 때와는 달리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unconscious condition)로 빠져듭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적으로 수면(sleep) 중 우리가 취하게 되는 자세(posture)나, 크고 작은 수면 습관(sleep habit)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잘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수면(sle..

마그네슘 결핍(magnesiu lack)이 근육이상(muscle defect)에 미치는 영향

김형욱의 칼럼언어 우리가 섭취(intake)하게 되는 다양한 식품 유형(food type)들은, 일련의 소화과정(digestive processes)을 거쳐 각기 다른 최종산물(end product)로 분해(decomposition)됩니다. 이때 무기질(minerals)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기질(minerals)은 비타민(minerals)이 그러하듯 다양한 종류로 존재하는 만큼, 저마다 고유한 기능(function)을 인체 내부에서 발휘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무기질(minerals) 중에서 근육(muscle)과 밀접한 몇몇 무기질(minerals)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크게 칼슘(calcium)과 마그네슘(magnesi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근육(muscle)에게 있어 서로 상반된..

족배굴곡(dorsi flexion) 발목 가동성 검사(ankle mobility test)

김형욱의 칼럼언어 여느 관절(joint) 또한 그러하겠지만, 발목 가동성(ankle mobility)은 인간 움직임(human movement)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움직임(fundamental movement)이라 할 수 있는 보행(gait)과 관련된 만큼, 가장 중요한 가동성(mobility)이 필요한 능력(ability)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지도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체간(trunk)과 가까운 사지(limb)의 근위 관절(proximal joint) 위주의 가동성 검사(mobility test)만을 주로 수행합니다. 이것은 가장 가시적으로 가동성 능력(mobility ability)이 확인되는 동시에, 수많은 종목(event)의 훈련 동작(training action)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숄더패킹(shoulder packing)이 어깨 안정화(shoulder stabilizatiton)에 미치는 영향과 오해

김형욱의 칼럼언어 많은 사람들이 어깨(shoulder)와 관련된 불편함(discomfort)과 통증(pain), 그리고 심지어는 원인 모를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이런 대상자들은 다양한 움직임 능력(movement ability)이 요구되는 훈련 상황(training situation)에서 개인이 지니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더욱 부각됩니다. 현대의 많은 분야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이 넘쳐납니다. 훈련 상황(training situation)에서 또한, 어깨(shoulder)와 관련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거나 일시적으로 예방(prevention)하는 차원으로 수행하게 되는 하나의 전략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본 포스팅의 주제인 숄더패킹(shoulder packing)입니다. 숄더..

골반인대(pelvic ligament)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골반(pelvis)은 단일한 뼈(bone)로 이루어진 골격(skeleton)이 아니다 보니, 완전한 형태(shape)와 기능(function)을 도모하기 위해 인대(ligament)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우리들은 골반(pelvis)에게 크나큰 안정성(stability)이 필요하다는 것 정도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체에 대해 상대적으로 중심부의 영역(central area)이기도 하거니와, 그로 인해 상체(upper body)나 하체(lower body)를 움직이는 과정(movement process)에서 반드시 선행적인 움직임 조절(movement control)이 우선적으로 발휘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골반(pelvis) 영역(area)에 형성되어있는 인대(..

시냅스(synapse)로 보는 신경해부학(neuro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신경해부학(neuroanatomy)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시냅스(synapse)에 대한 내용은 빠질 수 없습니다. 알다시피 시냅스(synapse)는 서로 다른 뉴런(neuron)들이 연접(junction)하게 되는 공간(space)입니다. 이 공간(space) 안에서 이루어지는 특정한 역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nerve)의 기능(function)을 여실히 반영하게 됩니다. 때문에 신경(nerve)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구조물(structure)들과 더불어 시냅스(synapse)에 대한 선행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번 글에서는 시냅스(synapse)로 보는 신경해부학적인 이야기(neuroanatomical stroy)를 시작합니다. 시냅스(synapse), 뉴런..

근육뭉침(muscle knot)은 왜 계속해서 발생할까?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뭉침(muscle knot)에 대한 표현은 실로 다양합니다. 담, 결림, 뻣뻣, 구축 등처럼 말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표현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구체적인 사전적인 정의에 따라 조금은 상이하기도 하지만) 그 연유야 어찌 됐든, 근육(muscle)이 상대적으로 단단해지고(hard) 경직(rigidity)되고, 심지어는 나아가 불편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통증(pain)까지 동반되는 등의 모든 표현들이 내포하고 있는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symptom)이 좀처럼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근육뭉침(muscle knot)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훈련 기법(training technique)들을 수..

운동조절(motor control)을 이해하기 위한 동적시스템이론(dynamic system theory)

김형욱의 칼럼언어 이전의 글들을 통해서 운동조절(motor control)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었지만, 어떤 특정한 이론(theory)을 소개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운동조절(motor control)을 설명하는 이론(theory)들에 대해 필요한 지식적 기반과, 나아가 움직임(movement)을 생성(creation)해내는 데에 있어 심화된 형태의 사고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동조절(motor control)의 전통적인 이론(traditional theory)이라고 할 수 있는 동적시스템이론(dynamic system theory)을 소개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이론(traditional t..

태아 발달(embryo development)에 따른 두뇌해부학(brain 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movement)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하면서, 그중에서도 뇌(brain)가 포함된 신경계(nervous system)의 영역(area)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서로 다른 계층(system) 간에서, 우리들이 소위 말하는 '조절(control)'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체계(system) 아래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인체를 구성(composition)하고 있는 어떤 구조물(structure)이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영역(area)에 걸쳐 신경계(nervous system)가 차지하고 있는 역량과 비중을 각각의 구조물(structure)에 대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고와 접근은 인체를 이루는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