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어주는 남자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 함부로 해선 안되는 세 가지 이유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17. 7. 20. 13:35

 논문 읽어주는 남자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수의 사람들이 스트레칭(stretching)을 할 때, 타겟으로 하는 근육(muscle)이 있다면, 그중에 햄스트링(hamstring)을 포함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체(lower body) 스트레칭(stretching)에 대해서는 빠지지 않는 근육(muscle)이죠.

 그런데 만약,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더 나아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보통 햄스트링(hamstring)은 '타이트(tight)'해지기 쉬운 근육(muscle)입니다.

 여기에서 타이트(tight)란, 길이(length)적으로 짧은(short)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학적으로 표현했을 때, 타이트(tight)하다는 것은 과도하게 긴장(tension)되어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타이트(tight)한 상태, 다시 말해 긴장(tension)된 상태는 길이(length)적인 변화와는 별개의 문제로 발생됩니다. 근육(muscle)의 길이가 짧아져도(short), 혹은 늘어나도(long) 타이트(tight)한 상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타이트(tight)한 근육(muscle)이라고 해서, 무조건 짧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타이트(tight)한·긴장(tension)된 근육(muscle) 또한, 짧아진(short) 근육(muscle)처럼 스트레칭(stretching) 시에 당기는 느낌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타이트(tight)한·긴장(tension)된 근육(muscle)은 길이(length)와는 별개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hamstring)은 짧아지기(short) 쉬운 근육(muscle)이 아니라, 타이트(tight)해지기 쉬운 근육(muscle)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스트레칭(stretching)을 하게 될 때,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스트레칭(stretching)을 좀 더 심사숙고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스트레칭(stretching)의 행위 자체가 큰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해가 되는 결과가 초래될 것입니다.

 


 햄스트링(hamstring)의 긴장(tension) 및 통증(pain)과 같은 증상은, 활동적인 사람들에게서 신체활동 중에 상당한 손상(injury)을 입게 되어 발생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 대부분은 좋은 치료(treatment) 및 재활(rehabilitation)적인 전략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재발하는 것으로 자주 관찰됩니다.

 

 왜 이러한 증상들이 재발하게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문제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제시된 증상, 다시 말해 햄스트링(hamstring)만을 치료(treatment)하거나 재활(rehabilitation)한다고 해서, 또 다른 상해(injury)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부상(injury)에 대한 최대의 원인은 이전의 부상(injury)임을 알고 있으며, 이것은 재발할 수 있는 부상(injury)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증상의 원인을 파악해서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햄스트링(hamstring)과 관련되지만, 위와 같은 원인은 특정한 유형에 적용됩니다. 증상의 부위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까지 살펴보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 당신이 '타이트(tight)'한 햄스트링(hamstring)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 나열했습니다.

 

 

 첫 번째, 햄스트링(hamstring)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경우

 햄스트링(hamstring)이 타이트(tight)하고 또 계속해서 타이트(tight)해지는 이유는, 햄스트링(hamstring)이 지나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천 개의 전자회로로 구성된 거대한 햄스트링(hamstring)이 긴장된 경우, 초고속으로 연속해서 작용하게 되면, 지나치게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과부하(overload)와 함께, 지쳐서 고장이 납니다.

 

 일반적으로 부상(injury)의 원인으로 과도한 훈련량(training volume)에 주목하지만, 이보다는 근육(muscle)의 과부하(overload)를 지적합니다. 햄스트링(hamstring)은 특정 움직임(movement)을 위한, 다른 근육군(muscles)이 길항작용(antagonism)할 때 연관됩니다. 예를 들어, 엉덩이근육(gluteal muscle)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은 앉았다 일어서기(squat), 달리기(run), 점프(jump) 등과 같은 고관절(hip joint) 신전(extension) 움직임(movement)을 위해, 햄스트링(hamstring)에 과도한 힘(force)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햄스트링(hamstring)은 한계지점에 도달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 시점에 부상(injury)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햄스트링(hamstring)의 자세(posture)가 나쁜 경우

 이는 주로, 골반(pelvis) 위치(position)의 결과로 인한 햄스트링(hamstring)이 앉아있는 자세(sitting position)와 관련됩니다. 우리는 근육(muscle)이 안정 시 길이(resting size)일 때, 다시 말해 너무 짧거나(short) 너무 길지(long) 않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근육(muscle)이 너무 짧거나(short) 너무 길면(long), 제대로 작동할 가능성을 매우 희박합니다.

 골반(pelvis)의 위치(position)는 골반(pelvis)에서 해당 부착 부위(attachment site)(좌골 결절(ischial tuberosity))를 기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햄스트링(hamstring)의 정지점(insertion)을 결정짓습니다. 많은 운동인들은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되어있기 때문에, 햄스트링(hamstring)이 늘어난(long)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스포츠나 육체적인 취미활동을 기본하는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체로 위와 같이 보입니다.

 위치(position)의 문제는 햄스트링(hamstring)이 자세(posture)적으로 긴(long) 것이며, 따라서 늘어난(long) 위치(position)로 인해 최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골반(pelvis)의 위치 개선 및 중립(neutral)을 향해 이동하지 않는 한, 햄스트링(hamstring)은 절대로 최적으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햄스트링(hamstring)이 너무 많은 책임을 지고 있는 경우

 간단히 말하자면, 햄스트링(hamstring)은 자신의 일과 다른 형태의 일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골반(pelvis) 주위의 안정성(stability)이 부족한 사람에게 해당될 것입니다. 그 결과, 안정자(stabilizer)가 아닌 주동근(prime mover)으로 구축(contracture)된 햄스트링(hamstring)이 골반(pelvis)의 안정성(stability)을 제공하도록 요구될 수 있습니다. 결국, 햄스트링(hamstring)은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게 되고, 그 결과로 부상(injury)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햄스트링(hamstring)은 안정자(stabilizer)로 형성된 근육(muscle)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stability)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개개인의 골반(pelvis) 안정성(stability)이 향상되지 않는 한, 햄스트링(hamstring)은 계속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게 되고, 부상(injury)의 위험 또한 증가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본 내용은 일반적인 햄스트링(hamstring)의 재활(rehabilitation) 프로그램이 재발 가능한 상해(injury)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상해(injury)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합니다.

 '타이트(tight)'한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에 대해서, 두 번 생각해야 합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

 모든 내용을 살펴본 이후에,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위에서 언급된 세 가지 조건들은 모두, 햄스트링(hamstring)을 타이트(tight)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요인들은 실제적으로 우리가 지금도 강하게 겪고 있으며, 단독적으로 하나의 요인으로만 적용되는 경우보다는 둘 이상의 요인이 적용되어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상태에서 스트레칭(stretching)을 한다고 해서, 햄스트링(hamstring)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리가요.

 자세적(posture)으로, 혹은 기능적(function)으로 햄스트링(hamstring)이 긴장(tension)되지 않거나 단축(shorten)된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그리고 스트레칭(stretching)은 이와 같은 경우에 실시하는 것이, 햄스트링(hamstring) 회복에 보다 도움이 됩니다.

 

 당신의 햄스트링(hamstring)은 어떤 상태인가요?

 혹은 당신이 가르치는 회원의 햄스트링(hamstring)의 상태는 어떤가요?

 스트레칭(stretching) 했을 때, 당김이 느껴진다고 무조건 스트레칭만(stretching)을 강조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 강한 당김의 느낌은 다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hamstring stretching), 두 번 생각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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