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to Mind 93

운동(training)하자마자 찾아오는 급성 근육통(acute muscle soreness, AOMS)

김형욱의 칼럼언어 누구라도 운동(training)을 통해서든, 다른 육체활동(physical activity)을 통해서든 근육통(muscle soreness)을 겪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근육통(muscle soreness)에도 몇 가지의 유형(type)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겪는 형태(shape)의 근육통(muscle soreness)도 존재하지만, 이외에도 크게 급성 근육통(acute muscle soreness, AOMS)과 지연성 근육통(muscle soreness)도 존재합니다. 지연성 근육통(muscle soreness)은 운동(training) 후 하루 이틀 뒤에 찾아오지만, 지속되는 기간(duration)이 적게는 2~3일부터 많게는 보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머리와 목 자세(head & neck posture)에 편한 베개(comfortable pillow)의 조건(condition)

김형욱의 칼럼언어 수면(sleep)은 인생(life) 전체의 시간(time) 중 1/3가량을 차지합니다. 심지어 약 8시간(time)만큼 충분히 잠(sleep)을 자지 않는다 하더라도, 잠(sleep)자는 시간(sleeping time) 동안 수면(sleep)의 질이 건강(health)과 하루 활력(vitality)에 얼마만큼이나 영향을 주고 있는지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수면(sleep) 중에는 우리가 깨어있을 때와는 달리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unconscious condition)로 빠져듭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적으로 수면(sleep) 중 우리가 취하게 되는 자세(posture)나, 크고 작은 수면 습관(sleep habit)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잘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수면(sle..

마그네슘 결핍(magnesiu lack)이 근육이상(muscle defect)에 미치는 영향

김형욱의 칼럼언어 우리가 섭취(intake)하게 되는 다양한 식품 유형(food type)들은, 일련의 소화과정(digestive processes)을 거쳐 각기 다른 최종산물(end product)로 분해(decomposition)됩니다. 이때 무기질(minerals)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기질(minerals)은 비타민(minerals)이 그러하듯 다양한 종류로 존재하는 만큼, 저마다 고유한 기능(function)을 인체 내부에서 발휘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무기질(minerals) 중에서 근육(muscle)과 밀접한 몇몇 무기질(minerals)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크게 칼슘(calcium)과 마그네슘(magnesi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근육(muscle)에게 있어 서로 상반된..

시냅스(synapse)로 보는 신경해부학(neuro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신경해부학(neuroanatomy)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시냅스(synapse)에 대한 내용은 빠질 수 없습니다. 알다시피 시냅스(synapse)는 서로 다른 뉴런(neuron)들이 연접(junction)하게 되는 공간(space)입니다. 이 공간(space) 안에서 이루어지는 특정한 역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nerve)의 기능(function)을 여실히 반영하게 됩니다. 때문에 신경(nerve)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구조물(structure)들과 더불어 시냅스(synapse)에 대한 선행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번 글에서는 시냅스(synapse)로 보는 신경해부학적인 이야기(neuroanatomical stroy)를 시작합니다. 시냅스(synapse), 뉴런..

근육뭉침(muscle knot)은 왜 계속해서 발생할까?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뭉침(muscle knot)에 대한 표현은 실로 다양합니다. 담, 결림, 뻣뻣, 구축 등처럼 말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표현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구체적인 사전적인 정의에 따라 조금은 상이하기도 하지만) 그 연유야 어찌 됐든, 근육(muscle)이 상대적으로 단단해지고(hard) 경직(rigidity)되고, 심지어는 나아가 불편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통증(pain)까지 동반되는 등의 모든 표현들이 내포하고 있는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symptom)이 좀처럼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근육뭉침(muscle knot)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훈련 기법(training technique)들을 수..

운동조절(motor control)을 이해하기 위한 동적시스템이론(dynamic system theory)

김형욱의 칼럼언어 이전의 글들을 통해서 운동조절(motor control)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었지만, 어떤 특정한 이론(theory)을 소개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운동조절(motor control)을 설명하는 이론(theory)들에 대해 필요한 지식적 기반과, 나아가 움직임(movement)을 생성(creation)해내는 데에 있어 심화된 형태의 사고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동조절(motor control)의 전통적인 이론(traditional theory)이라고 할 수 있는 동적시스템이론(dynamic system theory)을 소개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이론(traditional t..

태아 발달(embryo development)에 따른 두뇌해부학(brain 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movement)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하면서, 그중에서도 뇌(brain)가 포함된 신경계(nervous system)의 영역(area)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서로 다른 계층(system) 간에서, 우리들이 소위 말하는 '조절(control)'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체계(system) 아래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인체를 구성(composition)하고 있는 어떤 구조물(structure)이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영역(area)에 걸쳐 신경계(nervous system)가 차지하고 있는 역량과 비중을 각각의 구조물(structure)에 대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고와 접근은 인체를 이루는 것에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근막이야기(fascial story)

김형욱의 칼럼언어 전혀 새로울 것 하나 없는 근막(fascia)에, 너무 많은 사람들은 근막(fascia) 아닌 구조물(structure)보다 근막(fascia)에 관심을 가집니다. 새로운 게 없다는 의미는, 근막(fascia)의 이론(theory)이 소개되기 이전부터 근막계(fascial system)에서 발휘되는 능력(ability)은 다른 시스템 영역(system area)에서도 동일한 성격으로 발휘되던 능력(ability)이었습니다. 게다가 근막이론(fascia theory)을 완벽히 떼어놓고 보더라도, 국소적인 근육(local muscle)의 활성(activation) 및 수축(contraction) 과정에는 근막계 능력(ability of fascial system)이 언제나 관찰되었습니다. ..

고관절인대(hip joint ligament)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의 여러 윤활관절(synovial joint) 중에서, 각각의 관절(joint)을 감싸고 있는 인대(ligament)들의 손상(injury) 가능성으로 봤을 때, 고관절(hip joint)에 위치하고 있는 인대(ligament)들은 손상(injury) 가능성이 비교적 덜 합니다. (염좌라고 일컫을 정도의 손상(injury)의 의미)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고관절(hip joint)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능부전(dysfunction), 그리고 설사 그것이 근육(muscle)에 대해서만 국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일지라도 고관절(hip joint)에 위치하고 있는 인대(ligament)들의 기능부전(dysfunction)도 함께 수반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고관절(hi..

인대(ligament)가 뼈(bone)로 변해가는 후종인대골화증(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김형욱의 칼럼언어 척추(spine)와 관련된 질환(disease)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할 정도로 친숙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와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하거니와, 당장에 특별한 의학적인 진단(medical diagnosis)이 뒤따르지 않았다 할지라도, 경고 또는 경미한 수준 정도의 문제는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우리들에게 있어 척추질환(spinal disease)은 너무나 흔한 질환(disease)으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그중 비교적 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후종인대골화증(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이라는 질환(disease)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대(lingament)가 뼈(bone)로 되어가는 증상(symp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