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 및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 대한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 썰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23. 1.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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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운동(training)을 수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칭(stretching)과 함께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격을 지닌 운동들을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기법(technique) 및 종목(type) 등으로 세분화시킬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과연 이에 대하여 얼마나 의식적인 수준에 도달해있느냐 입니다. 그러니까 이와 같은 운동(training)들은 대중들에게 있어, 오랫동안 고착화되어온 습관적인 운동(habitual train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의구심이나 역발상적인 관점으로 수행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틀을 한 번쯤은 깨부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 적어도 그와 같은 운동(training)들을 관습적으로 수행하기 이전에 의식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독적인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 그리고 운동(training) 중 병행되는 스트레칭(stretching)

 스트레칭(stretching) 자체를 단독적으로만 설명한다고 했을 때, 이것은 운동(training)이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칭(stretching)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근육(muscle)을 포함한 연부조직(soft tissue)에 충분한 자극(stimulation)이 가해진다면, 그리고 이를 통해서 신체적인 발달(development) 및 건강상의 향상이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스트레칭(stretching)은 운동(training)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특정 운동 종목(training type)을 수행하는 과정 없이 단독적으로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만을 수행하곤 합니다. 혹은 그렇지는 않더라도 (운동(training) 전 스트레칭(stretching), 그리고 운동(training) 후 스트레칭(stretching)까지 포함하여) 운동(training) 중 스트레칭(stretching)을 병행합니다. 문제는 과연 이러한 스트레칭(stretching) 행위가 인체에 대해서 얼마나 유의한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칭(stretching)으로 발현되는 효과(effect), 그리고 부작용(side effect)

 (정적(static)이든, 동적(dynamic)이든 상관없이) 스트레칭(stretching)은 근육(muscle)에게 있어 저항(resistance)을 느끼게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를 견디게 만듭니다. 그러니까 근육(muscle)을 포함한 인체 조직(tissue)들은 저마다 특이적인 단백질 유형 및 구조(type & structure of protein)에 따라 탄력성(elasticity)을 지니고 있는데, 구조적으로 탄력성(elasticity)을 발휘할 수 있는 임계치(threshold) 내에서는 신장(lengthening)되는 자극(stimulation) 및 상황에 반해 저항(resistance)하게 합니다. 동시에 이를 감지(perception)하고 조절(control)하기 위해, 중추(central)로부터 연결(link)되는 감각(sense)기(receptor)들이 널리 분포되어 지속적으로 활성화(activation)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져 있는 스트레칭(stretching)에 대한 이점(advantage)과 효과(effect)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 하에 발생되거나, 혹은 부작용(side effect) 없이 긍정적인 작용만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칭(stretching)의 대표적인 부작용(side effect)을 하나만 꼽자면, 방금 이야기했던 탄력성(elasticity)에 대한 부분입니다. 인체 조직(tissue)들은 (특히 근육조직(muscle tissue)은 더욱더) 특이적인 탄력성(elasticity)을 지니고 있지만, 이것은 강조했던 것처럼 탄력성(elasticity)을 발휘할 수 있는 임계치(threshold) 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으로 늘리기 행위는, 사전에 이것들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은 운동을 수행함에 있어, 준비운동(warming up)과 마무리운동(cooling down)을 포함하여 본 운동 시에도 널리 수행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떤 특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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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와 더불어 스트레칭(stretching)을 하기에 앞서, 특정한 검사(test) 및 평가(assessment)들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근육(muscle) 아닌 다른 조직(tissue)들도 스트레칭(stretching)되는 만큼, 스트레칭 종목 및 기법(type & technique of stretching)에 따라 특이적인 운동 수행(training performance)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스트레칭(stretching) 이후에 변화되는 근육 길이(muscle legnth)

 방금 임계치(threshold)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을 때의 이야기들을 좀 더 자세히 풀어보자면, 근육(muscle)을 포함한 인체 조직(tissue)들은 탄성(elasticity)을 포함한 점성(viscosity)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의 상대적인 성질적 비율은 조직(tissue)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탄성(elasticity)은 물리적으로 변화된 구조적인 변형(structural deform) 이후에 원래의 상태(neutral state)로 돌아갈 수 있는 성질이라고 한다면, 점성(viscosity)은 그와 반대적인 성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들은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자극 강도(stimulation intensity)와 시간(time), 그리고 이러한 환경(environment)이 부여되는 노출 빈도(exposure frequency)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듯이, 근육(muscle)이 더 오랫동안 늘어나게 되고, 더 강하게 늘어나고 되고, 또 이와 같은 상황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면, 조직(tissue)은 쉽고 빠르게 물리적인 변화(physical change)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빈번하게 스트레칭(stretching)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져왔을 때, 근육(muscle)을 포함한 인체 조직(tissue)들은 과도한 스트레칭(stretching)에 따라 정상적인 구조적 상태(neutral & structural state)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함(defect)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점성(viscosity)이 발휘되어 변형된 물리적인 변화(physical change)만큼, 탄성(elasticity)은 그만큼 감소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탄성(elasticity)이든 점성(viscosity)이든 인체 각 조직(tissue)들에 있어서는 고유한 기능(function)이지만) 중요한 것은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때, 점성적 기능(viscosity function)이 감소되는 것보다 탄성적 기능(elastic function)이 감소되는 것은 인체에게 있어서는 더욱 취약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인체의 각 조직(tissue)들이 결합(combination)하고 연결(link)시키고 있는 영역들에서의 안정성(stability)이 그만큼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극단의 상황이라면, 차라리 좀 더 뻣뻣(stiffness)하거나 신장(lengthening)에 대한 저항적 성질이 강한 상태(resistanced state)가, 인체의 주요 구조물(structure)들을 보호(protection)하기에 더욱 유리합니다.

 스트레칭(stretching)의 부작용(side effect)을 대항할 수 있는 방법

 스트레칭(stretching)을 통한 부작용(side effect)을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그렇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에 발생된 과거 손상력(damage power)을 통한 구조적인 결함(structural defect)과 더불어, 움직임(movement)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크고 작은 조직(tissue)들에서의 강성(strongness) 저하와 과도한 가동성(mobility) 등의 결과물들을 지니고 있는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연히 스트레칭(stretching) 부작용(side effect)의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칭(stretching)은 기본적으로 전체 또는 부분 가동범위(ROM)를 동반하는 동작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전체 또는 부분 가동범위(ROM)를 동반하는 동작으로 근육 수축(muscle contraction)을 수행한다면 어느 정도 부작용(side effect)에 대항할 수 있는 효과(effect)적인 방법이 됩니다. 근육이 수축(muscle contraction)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영역에 포함된, 혹은 비교적 동일한 기능(function)에 참여하게 되는 조직(tissue)들은 덩달아 수축성 능력(contractibility ability)을 발휘하게 됩니다. (근육(muscle)이 아닌 조직(tissue)들이 수축 자체의 능력(contractibility ability)은 발휘하지 못하지만, 근육(muscle)이 수축(contraction)되는 상황에서 조직 탄성(tissue elasticity)을 이용하여 수축성(contractibility)과 유사한 능력(ability)을 발휘한다는 차원에서) 이러한 과정이 스트레칭(stretching)과 대비하여 균형감 있게 수행되어진다면, 아까 언급했던 (탄성(elasticity)과 점성(viscosity)에 대한 이야기) 조직(tissue)들이 내재하고 있고 발휘할 수 있는 성질들의 이완성 작용(relaxation action)이 초래됩니다. 이것은 점탄성 이완(viscoelastic relaxation), 또는 점탄성 스트레스 이완(viscoelastic stress relaxation)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신장(lengthening)과 단축(shortness)을 포함한 수축(contraction)이 골고루 함께 병행된다면, 설사 과도한 스트레칭(over stretching)으로 인하여 근육(muscle)을 포함한 조직(tissue)들이 가소적으로 신장(lengthening)되는 스트레스(stress)가 이완(relaxation)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이완(relaxation)이라는 것은 신장(lengthening)은 의미하는 것이 아닌, 원래의 길이(normal length)대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듯)

 균형감 있는 운동(balanced training)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이미 편향되지 않는 운동(training), 마치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식사하던 식생활을 지켜왔듯이, 편식 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해오던 운동(training)은, 해당 운동 프로그램(training program) 내에 스트레칭(stretching)이 깔려 있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주 잘 계획되고 수행된 운동(train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와는 다르게, 수축성 성질(contractibility ability)만 과도하게 발휘하는 운동만, 혹은 신장성 성질(lengthening ability)만 과도하게 발휘하려고 했던 스트레칭(stretching)만 위주로 수행했던 대상자라면, 어느 쪽이든 그에 맞게 운동 수행(training performance)을 통해서 인체 조직(tissue)들이 발휘할 수 있는 극적인 효과(effect)를 도출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는 그와 관련된 부작용(side effect)을 겪거나, 혹은 최악의 상황으로는 운동 수행(training performance)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의 지나친 불편감(discomfort)이나 통증(pain)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일상생활 중 발현하게 되는 여러 사건들과 행동들처럼, 운동(training)에 대해서 균형감 있는 수행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어떨까?

 그렇다면, 사람들이 스트레칭(stretching)과 같이 대단히 관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비록 100% 완전한 고립적인 수축(isolated contraction)을 인간이 발휘할 수 없기는 하지만)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의식적인 집중력을 발휘하여, 목표하고자 하는 관절 또는 조직 영역(joint & tissue area)에서의 활성화(activation)를 증가시켜 움직임(movement)이 수행되는 운동(training)입니다. 이러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특히, 겉보기상의 근육(muscle)을 극적으로 발달(development)시키기 위해, 혹은 그와 무관하게 미용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움직임(movement)을 개선하고 교정(correction)하는 차원에서도 특정 영역에 몰입하여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 포스팅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의 성향을 전자에 가깝습니다.)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좀처럼 기능해부학적(functional anatomy)으로 기능(function)적이지 않다.

 목적이야 어찌 됐든, 그것은 절대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미용상의 목적으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하든, 혹은 건강상의 (움직임(movement) 개선상의) 목적으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하든, 그것은 절대적으로 지속되거나 고수해야 될 방향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신경계(nervous system)의 중추의 한 영역(central area)인 대뇌 피질(cerebral cortex)만 살펴보더라도, 그리고 신경계(nervous system)로부터 움직임 조절(movement control) 및 학습(learning)이 발현되는 과정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운동피질(motor cortex)을 이해하면, 인간 움직임(human movement)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movement)의 근원. 그 대상의 여부가 인간을 넘어선다 하더라도, 인류는 아직까지 움직임(movement)의 근원에 대해서 모두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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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아주 지양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능적인 움직임(functional movement), 그리고 기능적인 신체 컨디션(functional condition)을 만드는 과정 중에서는 충분히 역동적으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요점은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이 인간 움직임(movement)에 있어 최적의 운동 행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과정의 하나의 발판과 수단으로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중간 과정마다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처해진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의 문제점

 한편,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이 기능(function)적이지 않은 이유는 현실적으로 살펴봤을 때 단일한 각도 및 방향(single angle & direction)으로만 수행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의 성격상, 특정 관절 및 조직 영역(joint & tissue area)에서의 상대적으로 더 높은 활성화(activation)를 꾀하는 작업이기에 더욱 그렇게 수행하기는 하지만)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 참여하는 영역들이 단독적인 각도 및 방향(single angle & direction)에서만 움직임(movement) 수행 가능성을 지닌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해당 영역이 발휘하게 될 적응증(adaptation)의 발달도(developmental degree)를 최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움직임(movement)이 수행되지 않은 다른 각도 및 방향에서는) 감소된 기능(function)을 갖게 할지도 모릅니다.

 운동(training)은 감각(sense)을 적응(adaptation)시킨다.

 그래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좀처럼 감각(sense)적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부분입니다. 본래 운동(training)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움직임(movement)이 발생될 때, 움직임(movement)에 참여하게 되는 조직(tissue)들 내의 존재하는 감각기(receptor)들은 해당 움직임(movement)을 감지(perception)하고 인지하게 되고, 동시에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얻어낸 정보(information)들을 신경계(nervous system)의 자원(resource)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움직임(movement)이 얼마나 가변적으로 발생되느냐에 따라, 비례적으로 인체 내 조직(tissue)들이 구현하게 될 감각정보(sense information)들의 활용 정도도 유의미하게 달라집니다.
 저는 지금 운동(training)을 통해서 발휘되는 감각(sense)의 변화, 감각(sense)의 적응(adaptation)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운동(training)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움직임(physical movement) 상황만을 관찰(observation)하고 해석(interpretation)하려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는 감각(sense)의 발현과 학습(learning)을 통한 조절(control) 반응이 우선적으로 선행됩니다. 따라서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움직임(movement)의 방향(direction) 및 각도(angle)만 변화시켜줘도 충분하며, 혹은 나아가서 다른 운동 종목(training type)으로 대체하여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충족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stretching)도 감각(sense)을 적응(adaptation)시킨다.

 스트레칭(stretching)에 이어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을 이야기했지만, 다시 한번 스트레칭(stretching)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트레칭(stretching) 또한 위와 같은 차원에서 감각(sense)을 적응(adaptation)시킵니다. 스트레칭(stretching)은 근육(muscle)을 포함한 기타 조직(tissue)들에 특이적인 장력(tension)을 형성시키게 만들고, 나아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장력(tension)이 발생되는 상황을 야기시켰던 자극(stimulation) 및 저항(resistance)에 적응(adaptation)시키게 만듭니다. 이러한 적응증(adaptation)은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 대해서 서술했던 것과 같이, 조직(tissue) 내에 위치한 감각기(receptor)들에 의해서 기능(function)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스트레칭(stretching) 또한 늘상 수행해오던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보다는 가변적일수록 좋습니다. 인체는 최대한 다양한 환경(environment)적 상황에서 신경의 지도화(nervous mapping)를 그려낼 수 있는 능력(ability)을 지니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능력(ability)을 발달(development)시키는 것이 인체가 발휘하게 될 상위 중추(upper central)로부터 비롯되는 기능(function)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 및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에 대한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 썰'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 썰이라고 표현했지만, 전혀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기존의 해부학적 접근에서 벗어난 이야기들이 많이 서술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과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은 기능(function)적으로 수행되어야 하지만, 그 '기능(function)'이라는 것을 여실히 부추기고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결과적으로 감각기(receptor)를 통한 적응 정도(adaptation degree)를 넓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특정 훈련 과정(training process)을 통해서 감각 적응(sense adaptation)이 동반된 인체 조직(tissue)들이 발휘하게 되는 기능(function)과 능력(ability)들은, 실제로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자극(stimulation)과 환경(environment)적 상황에 대비하여 곧잘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최적의 운동조절(motor control)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스트레칭 운동(stretching training)이든, 혹은 고립운동(isolated training)이든 할 것 없이 최대한으로 감각 적응(sense adaptation)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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