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자원(resource)이 되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21. 7.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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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인체에 내에 존재하는 액체(fluid) 중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주요 자원(resource)으로써 활용됩니다. 비록 소량이기는 하지만,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적인 특성상, 그리고 그들이 역할하고 있는 것들을 고려해볼 때, 질량(mass) 대비 기능(function)하는 일들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수준일 정도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구체적으로 무엇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또한 인체 내에서 어떠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을까요.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에 위치하는 것들 중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를 두고 우리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로 지칭합니다. 모든 신경계(nervous system) 중 두개골(cranium)과 척주(vertebra)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같은 인체의 기관(organ)들은, 다른 계층(control)과 더불어 인체를 조절(control)함에 있어 최상위의 중추로써 역할을 발휘합니다. 게다가 단독적으로만 살펴봐도 이들은 단순히 신경계((nervous system)적인 활동(activity)을 위해서만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내분비계(endocrine system)적인 활동(activity)에서도 함께 쓰여지고 있으니, 이러한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인체를 조절(control)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역할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지도 쉽게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인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가 위와 같은 일들만을 위해서 기능(function)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 보니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가 단순한 구조(structure)만으로도 구성되어있지 않습니다.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complex structure)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본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됩니다. 이것은 이름 그대로,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에 존재하고 있는 액체(fluid)입니다.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는 이미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을 포함한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cerebrospinal fluid, CSF)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 존재할 때, 특정한 구조(structure)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는 기본적으로 세 겹의 막(membrane)으로 덮여져 있는데, 그중에서 연막(pia mater)과 거미막(arachnoid) 사이에 채워져 있습니다.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보호(protection)하는 강력한 뇌척수막(meninges)

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는 크게 네 가지의 조직(tissue)으로 구성됩니다. 근육조직(muscle tissue)과 신경조직(nerve tissue), 그리고 상피조직(epithelial tissue)과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입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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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거미막(arachnoid)밑 공간(space)에는, 다른 뇌척수막(meninges)에 비해서 더 많은 공간(space)과 여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효과적으로 보(supplement)충될 수 있으며,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뇌척수막(meninges)과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둘러쌈으로 인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가 더 안전한 보호(protection)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더 강한 지지(supporting)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특히 액체(fluid) 성분인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으로 인해서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를 지지(supporting)하고 있다는 것은, 인체가 흔들리는 상황을 포함하여 외부(external)에 충격(impact)이 순간적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도 유동적인 흐름을 지닐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내부 및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internal & external stress)에 대해서도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방어(defense)할 수 있게 됩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다른 액체(fluid)를 대신한다.

 기본적으로 인체 조직(tissue)들은 그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또는 더 나아가서 부전(dysfunction) 발생 시 새롭게 조직(tissue)을 복구(restoration)시키고 불순물(impurities)을 제거(removal)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액체(fluid) 성분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게 있어 다른 액체(fluid)들을 대신해주는 성분으로써 신경계(nervous system)에 기여합니다.
 넓게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대사과정(metabolic process)에 관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부적으로는 필요한 영양분(nutrient)을 지속적으로 공급(supply)하고,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구성하는 아주 작은 단위(unit)의 조직(tissue)들까지 새롭게 복구(restoration)시키거나 회복(recovery)시키는 기능(function)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아주 소량으로 조절(control)되는데, 그 양은 약 200ml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매일까지 약 500ml가 생성되고, 생성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을 거미막(arachnoid) 내부(internal)로 재흡수(resorption)시켜 일정한 양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사과정(metabolic process) 중 불필요한 물질(matter), 또는 부산물(by-product)을 걸러내고,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자체에 일정한 산염기(acid-base) 및 이온 농도(ion density)까지 끊임없이 조절(control)하게 됩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이 중요하다.

 앞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 위치하고 있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기능(function)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구조(structure) 특성상 액체(fluid)로 이루어져 있으니, 당연히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흐름이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인체 내에 존재하고 있는 다른 액체(fluid) 성분들이 그러하듯,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또한 원활하게 순환(circulation)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직접적이고 국소적인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넘어선, 전체 신경계 기능(nervous system function)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을 어떻게 부추길 수 있을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자동적으로 순환(circulation)되고 있습니다. 마치 심장(heart)으로부터 박동운동(heartbeat)을 통해 혈액(blood)들이 끊임없이 순환(circulation)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더 원활히 만들기 위해 특정한 식이나 운동 및 작업을 통해서 그것을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도 마찬가지입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을 증진시키기 위한, 그러니까 우리가 의도적으로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다면,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중추(central)로부터 호흡(breathing)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도 호흡(breathing)한다.

 호흡(breathing), 그러니까 숨 쉬는 행위는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nutrient supply)받기 위한 것이 최상의 목적일 것입니다. 다소 직관적으로 들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관점에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인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도 호흡(breathing)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에 더 많은 호흡(breathing)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호흡 패턴(normal breathing pattern)들을 포함하여, 호흡(breathing)에 관여되는 여러 근육군(muscle group)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본능적인 호흡근(instinctive breathing muscle)을 횡격막(diaphragm)으로 꼽고 있지만, 실제 인간은 횡격막(diaphragm) 이외에도 많은 근육(muscle)들을 활용하여 호흡(breathing)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와 목근육(head & neck muscle)이 그러하고, 갈비뼈(rib)나 날개뼈(scapula)에 부착(attachment)된 근육(muscle)들이 그러하고, 또 더 아래(inferior)로 내려가는 복부(abdomen)나 척추(spine)에 부착(attachment)된 근육(muscle)들까지 그러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근육(muscle)은 부착(attachment)되어있는 곳들의 뼈(bone)들의 위치 이동(position movement), 혹은 물리적인 위치의 이동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근섬유(muscle fiber)의 수축성 힘(contractibility force)을 활용으로 그곳의 장소를 근육(muscle)의 입장에서 근위 지점(proximal area)으로 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더욱 당연한 것입니다.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도 호흡(breathing)하고 있고, 그리고 이곳에 더 많은 호흡(breathing)을 실제적으로 부추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입니다.
 여러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은 두개골(cranium)와 척추(spine)에 가하는 다양한 수기요법(therapy)을 포함하여, 이들 골격과 근육 상태(skeleton & muscle conditiono)를 조절(control)하는 기법(technique)들을 많이 수행하거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 조직의 상태(tissue condition)를 변화될 것이며, 그로 인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구조적 및 기능적인 상태(structural & funcation condition)도 그만큼 변화될 것입니다.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에 더 많은 호흡(breathing)을 이끌어낸다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이곳 영역(area)에 부착(attachment)된 근육(muscle), 그리고 나아가 이곳 영역의 골격과 근육 상태(skeleton & muscle codition)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호흡기법(breathing technique)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그만큼 자극(stimulation)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중추호흡(central breathing)이라고 부릅니다.

 중추호흡(central breathing)이라는 것은 신경계(nervous system)를 공부하면서 쓰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그러니까 중추호흡(central breathing)을 부추기기 위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고 사람들이 강조하고 있는 횡격막(diaphragm)만을 무작정 강조하는 것이 아닌, 두개골(cranium)에 부착(attachment)된, 그리고 척추(spine)에 부착(attachment)된 근육들의 활성(muscle activity)을 부추길 수 있는 호흡(breathing)을 의미합니다. 호흡(breathing)을 시키는 과정에서 참여하게 되는 근육(muscle)들은,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만큼 신경계(nervous system)로부터 신경에너지(neuro energy)를 주입받게 되며, 그로 인해 그들 근육들이 활동(muscle activity)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자극(stimulation)을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부위에 전달받게 됩니다. 그러니 이 과정에서 신경계 조절(nervous system control)과 통합(integration)을 위해 특정한 목적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본 포스팅은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을 위한 목적으로만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이외의 영역에서는 더 많은 언급을 하진 않겠지만)
 하지만 매 순간 중추호흡(central breathing)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의도적인 호흡(breathing)은 모든 의도적인 운동이 그러하듯, 필요 이상의 활동(activity)과 자극(stimulation)은 해당 조직(tissuel)에 누적된 스트레스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부전(dysfunction)되기 이전까지, 그러니까 그 수준으로부터 역치(threshold) 이하의 자극(stimulation) 내에서만 중추호흡(breathing)을 도모한다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에 대해서 굉장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흐름이 좋을 때, 인체 움직임(movement) 흐름도 좋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흐름이 좋다는 것은 액체(fluid)의 구조적인 흐름도 그러하거니와, 아까 언급했던 생성(formation)과 재흡수(resorption)의 과정에서도 그러합니다. 특히나 (그리고 더 정확하게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뇌간(brain stem)으로부터 주변으로 퍼져나가 두개골(cranium) 하단(inferior)을 통해 척수(spinal cord)를 타고 들어가, 척수(spinal cord)의 가장 최하단(inferior)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뇌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그중 가장 하단(inferior)으로부터 척수(spinal cord)와 직접적으로 연결(link)되는 부위입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그 지점까지 통과하여 결국에는 가장 바닥지점(base area)까지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순환(circulation)을 하기 위해서, 바닥에서부터 다시 뇌(brain)의 정상(top)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앞서 일컬었던 순환 과정(circulation process)의 역순으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흐름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순환(circulation)을 부추길 수 있는 게, 실질적으로 이곳 골격들에 자극(skeletal stimulation)을 줄 수 있는 중추호흡(central breathing)을 수행하는 것이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이곳 영역의 골격(skeleton)들을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당연히 특히 척추(spine)가 그러할 것입니다. 척추의 정렬과 가동성(spinal alignment & mobility)이 정상적인 범주 내에 머물러야 하고, 그리고 그 이상으로 기능(function)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흐름의 관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흐름이 좋을수록 신경계(nervous system)는 고유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해낼 수 있으며, 이것은 중추(central)와 말초(peripheral) 사이의 정보 전달(information delivery)의 효율성(efficiency)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자원(resource)이 되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자원(resource)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인체 성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위치한 장소만 보더라도, 그 중요성의 비중이 얼마만큼 확장될 수 있을지도 쉽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충분히 우리가 의도적으로 생활습관이나 훈련 수행 등을 통해서 더 나은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더 나은 건강과 움직임을 위해서 강력한 기반으로 우리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에 주목해보세요. 어쩌면 우리가 해결하지 못했던,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많은 정보와 더 나은 상태를 가져다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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