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21. 5. 27. 00:33
김형욱의 칼럼언어

 보통 아무런 사전 작업 없이 운동을 지도하고 수행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운동임을 대변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운동이란 없습니다. 이것은 수행자에게 의미를 둘 때에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아무리 잘 정제되고 개념화되었더라도, 그 사람에게 완벽한 운동이란 없습니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그리고 우선적으로 심신의 강화가 아닌, 심신의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인체는 생명을 유지하고 환경에 최적으로 적응(environment adaptation)하는 데에 가장 큰 주안점으로 둡니다. 그러니 운동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극적으로 에너지를 소비(energy consumption)하고, 예상하든 예상하지 못하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외부의 자극(external stimulation)을 수용하고 대응하기 위해 발생되는 각종 대사물질(metabolite)을 생성해내기 위해, 인체 내 다양한 계통(system)의 활발한 동력을 발휘시킵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한 강화(strengthening) 이전에 발생되는 과정만 두고 본다면, 운동은 충분히 생명을 유지하는 관점에 대해서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게다가 가장 처음 언급했던 것처럼, 그 사람에게 완벽한 운동이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 운동은 함부로 행해져서는 안됩니다. 일상의 생활에서조차 근골격계통(musculoskeletal system)의 불편함과 통증(pain)을 가지고 있다면, 운동은 우리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상의 움직임은 운동을 수행하는 중의 움직임과 다릅니다. 일상의 움직임은 아주 최소한의 움직임이자, 가장 본능적인 움직임(instinctive movement)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어디가 움직이기에 약하다고 여겨지거나, 혹은 불안정(instability)하다고 여겨진다면 운동수행은 아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되어야 합니다.

 


 서론에서 서술했던 것처럼, 일상생활에서조차 움직임이 손상(movement impairment)되어 있다면 대상자는 움직임의 기능(movement function)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움직임의 기능(movement function)을 확인하는 데에는 아주 폭넓은 검사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검사 도구들은 큰 활동반경과 넓은 가동범위, 그리고 적지 않은 지구력(endurance) 등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모든 대상자와 상황에 적합한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폰 포스팅에서 손쉽게 움직임의 기능(movement function),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하나는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해드릴 검사도구(test tool)의 명칭은 없습니다. 하지만 검사도구(test tool)의 성격과 원리를 드러낼 수 있는 명칭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이것은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표 근육(target muscle)에 대해서, 손(hadn)을 이용하여 자가억제(self inhibition)를 인위적으로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하려고 하는 목표 근육(target muscle)의 중간 부분(middle area)에 손(hand)을 위치합니다. 그리고 손가락(finger)을 모두 편 상태(extension)에서, 엄지(thumb)와 나머지 손가락(finger)들이 모아질 수 있는 방향(adduction direction)으로 모아줍니다. 이것을 3~5회 반복(repetition)합니다. 이것이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의 방법입니다.
 어떤 근육(muscle)에 해도 상관없습니다. 모든 근육(muscle)에 적용됩니다. 표층부(superficial layer)에 있는 근육(muscle)뿐만 아닌, 심층부(deep layer)에 부착(attacchment)된 근육(muscle)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압력(compression)도 과하게 가하면서 손가락(finger)을 움직일 필요도 없습니다. 옷이나 피부(skin)를 지방층(fat layer)에 압박(compression)시킨 채, 모아질 수 있는 방향(adduction direction)으로 손가락(finger)을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의 효과적인 검사 결과 도출을 위해서, 한 손(one hand)이 아닌 두 손(two hand)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서 소개한 방법은 단순히 한 손(one hand)의 손가락(finger)들을 가지고 수행한 방법이었지만, 두 손(two hand)을 이용한다면 두 손(two hand)을 가지고 손가락(finger)이 아닌 손바닥(palm)의 전체적인 면적을 이용해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근육(muscle)의 부착 지점(attachment area)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 그리고 검사 이후 근육의 반응(muscle reaction)을 좀 더 확실하게 관찰하고 싶다면, 해당 근육(muscle)의 기시점(origin) 및 정지점(insertion)에서부터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꼭 목표 근육(target muscle)의 중간 부분(middle area)이 아니어도 됩니다. 위치는 다양해도 좋지만, 기시점(origin)과 정지점(insertion)을 이용하여 두 지점이 가까워질 수 있는 방향(adduction direction)으로 압력(compression)을 가하는 것이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위와 같이 간단한 손의 움직임(hand movement)만으로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방법이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의 어떤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작은 압박(compression)과 미끄러짐(sliding)만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요. 그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근육(muscle)에 적용했을 때에는 변화된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가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 유입됩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해당 근육의 긴장도(muscle tightness rate)를 극적으로 낮추게 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근전도(electromyogram) 실험에서도 관찰되곤 합니다.
 인체는 말초(peripheral)에서부터 들어오는 신호(signal)가 감소될수록 그것을 해석(process)할 수 있는 정보(information)의 양과 여지 또한 감소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서의 보다 부족한 해석 도출과, 다시 원심성(efferent)으로 반응(reaction)을 내보내는 과정의 경로(pathway)를 약화(weakness)시키게 됩니다.
 이것을 좀 더 자세히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의 경우로 해석하자면,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통한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는 평시와 대비하여 변화된 신호(signal)를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 유입시키는 과정입니다. 변화된 신호(signal)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자극(external stimulation)으로 인해 근육의 수축(muscle contraction)이 유발되려고 하는 상황이 단시간에 발생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신호(signal)를 받아들인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는 극적으로 근육의 이완(muscle relaxation)을 부추길 것입니다. 한편,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가 약화(weakness)되었다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이것은 근육(muscle)에 한정된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근육(muscle)은 본래 수축(contraction)의 성질을 지니고 지속적으로 적정한 긴장 상태(tightness condition)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의 상태를 인위적으로 감소시키려고 했으니, 어떻게 보면 중추신경계에서 발휘해야 할 근육의 적절한 긴장 상태(tightness condition)를 회귀시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는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를 약화(weakness)시키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이 간단했던 것처럼, 원리도 이렇게 간단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통해서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의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것에 대한 답변 이전에 근육(muscle)이 몇 가지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물론 근육(muscle)뿐만 아닌 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육(muscle)이 잘 작동하고 있는 상태, 계속해서 수축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계속해서 수축(contraction)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근육(muscle)이 잘 작동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수축(contraction)이 필요할 때에는 해당 상황에 맞게 수축력(contraction force)이 발휘되고, 다시 반응(reaction) 마친 뒤에는 원래의 상태(neutral condition)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계속해서 수축하고 있는 상태(contraction condition)는 근육이 수축(muscle contraction)한 뒤에도 수축력(contraction force)이 감소되지 못하는, 다시 말해 근육(muscle)이 잘 작동하고 있는 상태와는 다르게 원래의 상태(neutral condition)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수축(contraction)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은 수축(contraction)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필요에 맞게 수축(contraction)하지 못하는, 수축(contraction)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상태 중에 두 번째 상태를 주목해야 합니다. 근육(msucel)이 계속해서 수축(contraction)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한 번 형성된 향상된 긴장도(tightness rate)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다양한 이유로 긴장(tightness)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하나의 결론으로 정리하자면, 과긴장(over tightness)되는 상태란 인체를 보호(protection)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보호(protection) 수단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서, 당신이 넘어지다가 손(hand)으로 바닥(ground)을 짚어 손목에 염좌(wrist sprain)를 당했자면, 급성 손상기(acute injury)가 지난 뒤에도 어느 정도 회복(recovery)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는 손목(wrist)에 형성된 다양한 근육들의 긴장도(muscle tightness arte)가 극적으로 증가됩니다. 물론 이것은 늘어난 염좌(sprain)에 대비하여 관절을 보호(joint protection)하기 위해서도 그러하지만, 충분한 회복(recovery)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필요한 움직임(movement)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이 역시 회복(recovery)을 위해서 발휘되는, 혹은 더 추가적인 에너지(energy) 주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휘되는 등의 이유로 근육을 긴장(muscle tightness)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모든 경우는 인체의 보호(protection)를 위해섭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근육기능(muscle function)에 있어 긴장도(tightness rate)가 과도하게 형성되고 있지 않은 부위는 (신경학적인 병리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보호(protection)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긴장(tightness) 없이도 이미 잘 보호(protection)되고 있으며, 그리고 추가적으로 보호(protection)할 상황에 대해서만 해당 상황을 맞이했을 때에도 순간적으로 긴장 및 보호반응(tightness & protection reaction)을 이끌어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해야 하며, 본 포스팅에서 소개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 역시 근육긴장도(muscle tightness rate)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깨 근육(shoulder muscle)인 삼각근(deltoids)에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수행한 뒤에 삼각근(deltoids)의 근력검사(MMT) 수행 시 근력(strengthening)이 감소되어 있다면, 이것은 정상(normal)입니다. 지금까지 읽어내려왔다면 이미 쉽게 이해되었겠지만, 이것은 인위적인 자가억제(self inhibition)를 통해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가 변화된 것이고, 변화된 신호(signal)에 맞게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서도 변화된 반응(reaction)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련의 처리(process)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에 대해서 변화된 외부 및 내부의 변화를 아주 적절히 잘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삼각근(deltoids)에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수행한 뒤에도 근력검사(MMT) 수행 시 근력(strengthening)이 감소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가 변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혹은 구심성 감각신호(afferent sensory signal)를 변화시킬 만큼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통한 인위적인 외부의 자극(external stimulation)을 좀처럼 수용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삼각근(deltoids)이 너무 과한 긴장도(tightness rate)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방법과 원리를 토대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는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하기 위해 인체 모든 근육(muscle)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즉각적인 근력검사(MMT)까지 활용하여 해당 근육(muscle)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혹은 긴장도(tightness rate)가 너무 높게 유지되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긴장도(tightness rate)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론에 일상과 운동에서의 움직임(movement)을 이야기하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운동은 강화(strengthening) 이전에 근육(muscle)에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수행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문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긴장된 근육(tightness muscle)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행위는 오히려 더한 긴장(tightness)으로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운동 이후에,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견디고 견디고 견디면서 결국에는 강화(strengthening)된 뒤에 긴장도(tightness rate)가 내려간 반응(reaction)에 대해서는, 이것은 정확히 긴장도(tightness rate)가 내려갔다고 보기보다는 긴장도(tightness rate)에 있어 역치 수준(threshold level)이 올랐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은 근육 긴장도가 중요합니다. 근육 긴장도(muscle tightness rate)를 원활히 정상 수준(normal level)으로 내려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역치 수준(threshold level)만 올리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긴장도(tightness rate)가 유지되고 있는 현상을 주목해야 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 어떠한 검사 도구(test tool)보다 손쉽고 간편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

 우리는 보통 근육을 강화(muscle strengthening)하는 방법만 배우지, 근육의 힘(muscle force)을 빼는 방법은 잘 배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근육의 힘(muscle force)을 뺄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힘(force)은 의도적으로도, 그리고 비의도적으로도 빠질 수 있어야 합니다.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는 우리 스스로 의도적으로 뺄 수 없었던 근육 긴장도(muscle tightness rate)를 즉각적이면서 일시적으로 힘(force)을 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는 근육 긴장도(muscle tightness rate)를 대변하는 근육기능(muscle function)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구(test tool) 중 아주 훌륭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강화(strengthening)보다는 이완(relaxation)에 주목하기를 바랍니다. 가장 힘(force)을 잘 뺄 수 있을 때, 힘을 줄 수 있는 폭과 가능성은 그만큼 증가됩니다. 이를 위해서 힘(force)을 잘 뺄 수 있게 만드는 인위적인 방법, 그것이 매뉴얼 자가억제(manual self inhibition)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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