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여러 주제의 강의에서도 이야기해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근육(muscle) 이야기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근육(muscle)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체 조직(tissue)에 대한 관심도가 근육(muscle)에만 과도하게 몰입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양상과 현상이 궁극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 않기에 근육(muscle) 이야기를 더욱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근육(muscle) 이야기를 계속해서 해야 하는 이유는, 그리고 이렇게 지금도 계속해서 하려고 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렇게 많은 관심도가 몰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육(muscle)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integ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