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7

태아 발달(embryo development)에 따른 두뇌해부학(brain anatomy)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movement)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하면서, 그중에서도 뇌(brain)가 포함된 신경계(nervous system)의 영역(area)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서로 다른 계층(system) 간에서, 우리들이 소위 말하는 '조절(control)'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체계(system) 아래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인체를 구성(composition)하고 있는 어떤 구조물(structure)이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영역(area)에 걸쳐 신경계(nervous system)가 차지하고 있는 역량과 비중을 각각의 구조물(structure)에 대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고와 접근은 인체를 이루는 것에 ..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은 어디에도 있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이 글의 제목을 어떻게 정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적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겠지만, 그 이외의 요소들에 대해서 다루는 이야기들이 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왜 그렇게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는 이번 글을 통해서 실감하게 되실 겁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매번 느껴질지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늘 신중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 더 그러합니다. 아마도 오늘만큼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을 믿지 않는다. 저는 근막경선해부학(anat..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의 대표주자, 해부학(anatomy) 담은 인대이야기(ligament story)

김형욱의 칼럼언어 '해부학 담은 인대이야기'는 작년 연말 코로나 극복 기원 강의를 통해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주제인데다가, 개인적으로 많은 공을 들여 제작한 강의였기 때문에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한 번 더 '해부학 담은 인대이야기'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첫 웨비나였던 '오늘도 랜덤해부학'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작년과는 조금은 다른 양상으로 이야기를 풀어갔고, 새롭게 제시한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첫 웨비나인데다가 전해드린 내용도 워낙 많다 보니, 특히 마지막 파트들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해서, 본 포스팅을 통해서 그 부분만을 따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내용들은 이번 웨비나, 그리고 작년 인..

발 해부학(foot anatomy)을 위한 통합적인 관점

김형욱의 칼럼언어 신체 부위상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부위는 바로 발(foot)입니다. 발(foot)의 뼈(bone)는 52개로, 인체의 뼈(bone)의 개수인 209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일하게 발(foot)에는 골격근(skeletal muscle) 및 운동신경(motor system)에 대해서 전체의 약 25%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게로 따졌을 때에는 인체 전체의 약 2%에 불과하지만, 발(foot)을 이루고 있는 구조물(structure)들을 무수히 많으며, 그렇다 보니 우리가 아는 것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생체역학적(biomechanics)인 관점에서도 발(foot)은 '완벽'에 가까운 구조(structure)를 지니고 있습니다. 충..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 해부학(musculoskeletal anatomy)

사람 읽은 경험서 해부학(antomy)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바이블과 같이 여겨지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바로 본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 해부학(musculoskeletal anatomy)'입니다. 과거에 이 책은 체육과 관련된 학과에서 전공서적으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반적인 관점에서, 해부학책 중에서 바이블과 같은 별명이 남겨진 듯합니다. 물론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나 관련 직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높은 책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시점으로 따지자면, 이전보다 많은 해부학책이 출간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처음 해부학(antomy)을 공부하던 시기에 참고용으로 살펴보던 책 중 하나였습니다. 이 책..

컬업(curl up) 복근운동(abdominal exercise) 시, 안정 및 불안정한 지지면(stable and labile surface)에서의 차이

논문 읽어주는 남자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복근운동(abdominal exercise)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행하고 있는 복근운동(abdominal exercise)은 컬업(curl up)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컬업(curl up)은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상태(supine position)에서, 복부(abdominal)의 힘(force)으로 몸통(trunk)을 구부리는 동작(flexion)이 됩니다. 이때 어깨(shoulder) 후면부(posterior)와 등(back) 상부(upper)가 바닥에서 떨어지게 됩니다.(lift) 컬업(curl up)은 이외의 복근운동(abdominal exercise)들보다도,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운동(exercise)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렇다 보니..

운동처방(exercise prescription)에 대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김형욱의 칼럼언어 과학은 발달했고, 수명은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삶이 윤택해졌다고 쉽게 말하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해결할 수 없었던 것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면서, 이전처럼 또다시 해결할 수없는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겪게 될까요. 현시대의 근골격계 질환(muscular skeletal disease)들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임(movement)에 대한 질(quality)과 양(quantity)을 잃어가면서, '좋은 움직임(better movement)'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면서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근골격계통(muscular skeletal syste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