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7

코어근육(core muscle)의 부작용(side effect)과 함께,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

김형욱의 칼럼언어 저는 매번 칼럼을 쓰기 전에는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거칩니다.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어떤 식으로 글이 읽히면 좋을지 고민하는 일은 오래된 저의 관행이기도 합니다.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글을 막상 쓰려고 하니, 글의 제목이 우리가 알던 사실과 완전히 상반된 제목으로 출발한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많이 놀라실까 하여 서두에 이렇게 써 내려갑니다. 상당히 자극적으로도, 그리고 부정적으로도 보일 수 있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는 사실입니다. 코어근육(core muscle)은 분명 중요하지만,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사항들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여겨왔던 코어(core)에 대한 관점..

흉요근막(thoracolumbar fascia), 인체 중심선상의 그 존재에 대해서

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 내에서 흉요근막(thoracolumbar fascia)과 복부근막(abdominal fascia)은 몸통 중심부(trunk center)에 위치한 근막 체계(fascial system)입니다. 흉요근막(thoracolumbar fascia)은 뒤쪽(posterior)에서, 복부근막(abdominal fascia)은 앞쪽(anterior)에서 발달되어 몸통의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은 마치 복대나 코르셋과 같은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따라서 한마디로 인체 내에 존재하는 천연 복대, 천연 코르셋과 같은 근막 체계(fascial system)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근막 체계(fascial system)는 정렬(alignment), 직립(stand erect), 보행..

코어 안정화운동(core stabilization exercise)을 위한 지침서

논문 읽어주는 남자 코어 안정화운동(core stabilization exercise)은 코어안정성(core stabilization)의 범주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쉽게 쓰는 용어로 관찰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이해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코어안정성(core stabilization)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요추(lumbar)와 골반(pelvis) 영역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근육(muscle)의 조절(control)을 의미합니다. 운동학(kinesiology)이 발달될수록 이러한 의미는 확장되어가고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일전에 자세히 언급한 포스팅이 존재합니다. (ptful.blo..

코어운동(core exercise)을 통한 안정성(stability) 측정

논문 읽어주는 남자 코어운동(core exercise)은 보통, 코어근력(core strength) 및 코어안정성(core stability)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됩니다. 워낙 널리 수행되다 보니, 어떤 효과들을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분명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효과 정도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이러한 코어운동(core exercise)의 효과에 대해서 정량화된 측정 및 평가가 논의된다면, 어떤 결과들이 나올까요. 물론 어느 정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과들이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변수(종목, 빈도수, 시간차 등)들을 토대로, 이와 같은 결과들을 바라볼 때, 코어운동(core exercise)이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효과에 대해서, 좀 더 직접적인 해석과..

오버헤드 스쿼트(overhead squat)를 통한 코어(core) 발달

논문 읽어주는 남자 오버헤드 스쿼트(overhead squat)는 제가 선호하는 스쿼트(squat) 동작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스쿼트(squat) 동작 중에서도, 오버헤드 스쿼트(overhead squat)는 동적 움직임(dynamic movement) 평가도구(assessment tool)로도 널리 수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오버헤드 스쿼트(overhead squat)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 모든 관절(joint)이 동시다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특정 분절에서 기능부전(dysfunction)이 발생되고 있는 경우에는, 정형화된 검사를 통해 해당 문제를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오버헤드 스쿼트(overhead squat)는 해당 동작..

누구에게나 코어운동(core training)이 필요한 이유

논문 읽어주는 남자 보다시피, 이 글의 제목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코어운동(core training)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제목처럼 정말 그럴까요? 정말 그렇다면, 반대로 코어운동(core training)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형태(exercise form)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코어운동(core training)이라는 종목은 피트니스(fitness)의 한 트렌드를 넘어, 이제는 생활양식 속에 포함된 하나의 행위로 자리 잡힌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변화된 우리의 생활양식은, 한편으로는 코어운동(core training)이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

코어 안정성(core stability)은 무엇인가?

논문 읽어주는 남자 우리는 '코어(core)'라는 용어, 그리고 '안정성(stability)'이라는 용어를 참 많이 사용합니다. 실은, 지금은 이렇게 흔히 사용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용어였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이와 같은 용어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용어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말 그대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을 뿐, 사용하는 빈도에 비해 의미의 이해도는 부족한 용어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매우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코어(core)' 및 '안정성(stability)' 이라는 용어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 ) 한 번 생각해보셨나요? '코어(core)'란 무엇입니까? 그리고 '안정성(stability)'이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