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어주는 남자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의 원인과 응급처치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17. 9. 14. 16:47

 논문 읽어주는 남자

 당연스럽게 쉬고 있는 숨(breath)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호흡(respiration)의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호흡(respiration)에 문제가 있는지조차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흡(respiration)이라는 행위가 워낙 자연스러운 본능이기에 그러지 않을까요?

 

 본 포스팅은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이라는 증상을 다룹니다.

 이러한 증상은 말 그대로, 정상적인 호흡(respiration)보다 과한 호흡(respiration)을 하게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보다 과한 호흡(respiration)을 하게 될 경우에는 체내의 기체교환에 이상이 생기며, 이러한 호흡(respiration)을 발생시키게 되는 호흡기관(respiration organ)과 호흡근육(respiration muscle)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의 원인에 대해서는 신체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이 있지만, 실은 제가 보기엔 두 개의 요인은 별개의 요인이 아닙니다.

 신체에서 오는 것들은 정신으로, 정신에서 오는 것들은 육체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 별개가 아닌 둘의 요인은 특히, 호흡(respiration)과 자세(posture)로 표출됩니다. 호흡(respiration)과 자세(posture)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잘 들여다보면 보다 정확한 발생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될 해외자료는 뻔한 내용입니다.

 그저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에 관한 간단한 사실을 언급했을 뿐입니다.

 


 무엇이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일까요?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은 신체가 과호흡(over breathing)을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작용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만성 또는 재발일지도 모릅니다. 몸에서 느껴지는 증상들과 관련이 깊으며, 매우 무섭고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대게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15~55세의 여성들 중에서 천식환자와 분노, 두려움, 흥분, 공황장애 등과 같은 강한 감정 뒤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호흡(over breathing)이 발생되면, 혈액(blood)에 일반적으로 운반되는 이산화탄소량(carbon dioxide)을 저하시키는 원인과 함께, 실제로 이러한 증상들이 유발될 것입니다.

 

 과호흡(over breathing)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을 겪고 있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할 것입니다.

 · 호흡(breath)이 짧아지고(short), 나아가서는 호흡(breath)을 할 수 없는 느낌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 가슴근육(chest muscle)이 긴장(tightness)합니다.

 · 죽음과 관련된 공포를 느낍니다.

 · 팔(arm), 손가락(finger), 발가락(toe) 또는 입(mouth) 주변부가 따끔거리거나 마비가 옵니다.

 · 현기증, 쇠약, 심계향진(빠른 심장박동), 발한, 춥거나 더운 상태에 빠집니다.

 · 책을 보거나 TV를 보며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이와 같은 증상에 관련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에는 어떠한 검사(test)가 필요할까요?

 검사는 일반적으로 과호흡(over breathing)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진 않지만, 해당 증상의 심각한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시될 수 있습니다. 검사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또는 흉부 X-ray검사가 포함됩니다.

 

 과호흡(over breathing)을 위한 셀프 해결방법

 과호흡(over breathing)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응급상황마다 응급실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스스로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과호흡(over breathing)은 매우 불쾌하고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거나, 혹은 심각한 의학적인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과호흡(over breathing)으로 인한 불편한 느낌들이 불안감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되었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하던 일을 멈추고 앉으세요.

 · 천천히 규칙적인 호흡(breath)에 집중하세요. 약 8~10회의 호흡(breath)을 목표로 합니다.

 · 만약 이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다시 호흡(breath)합니다. 손으로 마스크를 만들거나, 코(nose)로 숨(breath)을 들이마시고(inhale) 입(mouth)으로 숨(breath)을 내쉽니다(exhale).

 · 당신의 호흡(breath)이 느려질 때, 증상들은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과호흡(over breathing)이 반복된다면

 만약 당신이 반복적인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상담, 우울증과 같은 질병의 치료, 휴식기술 또는 호흡훈련(breathing exercise) 등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을 겪고 있다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감정적인 부분이 될 것입니다.

 해당 증상들을 겪고 있거나, 혹은 지금 당장 증상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평소에 느껴지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큰 영향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은 다시,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을 부추기게 되는 악순환을 이끕니다. 이렇게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데, 쉽게 해결될 리가요.

 더군다나 호흡(respiration)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자세(posture)까지 개선해야 하는데, 이 자체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호흡(respiration)에 관한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호흡(respiration)은 횡격막(diaphragm)이라는 근육(muscle)의 주도 하에 발생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숨(breath)을 들이마실 때에는(inhale) 횡격막(diaphragm)은 하강(depression)하고 갈비뼈(rib)는 상승(elevation)하게 되며, 반대로 숨(breath)을 내쉴 때에는(exhale) 횡격막(diaphragm)은 상승(elevation)하고 갈비뼈(rib)는 하강(depression)하게 됩니다. 지금과 같이 관찰되는 횡격막(diaphragm)의 상하운동이 활발할수록, 갈비뼈(rib)의 움직임(movement)도 원활해지며 호흡(respiration) 시의 기체교환 또한 탁월해집니다.

 횡격막(diaphragm)은 늑연골(costal cartilage), 늑골(rib), 그리고 척추(spine)에까지 부착(attachment)되어 있기 때문에, 횡격막(diaphragm)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것은, 단순히 호흡(respiration)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는 것뿐만 아니라, 몸통(trunk)의 정렬(alignment)에도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선, 반대로 이야기해도 같습니다. 몸통(trunk)의 정렬(alignment)에 문제가 생겼다면, 횡격막(diaphragm)의 기능장애(dysfunction)로 인해 호흡(respiration)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횡격막(diaphragm)에 대해서, 횡격막(diaphragm)의 기능(function)을 회복하는 첫 번째 단계는 호흡(respiration)을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숨(breath)을 들이마시고(inhale) 내쉬는(exhale) 과정에 있어, 횡격막(diaphragm)에 더 큰 움직임(movement)을 주어야만 합니다. 횡격막(diaphragm)이 정상적으로 회복하거나, 혹은 정상적인 경우보다 더 발달될 경우, 호흡(respiration)을 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일부 목근육(neck muscle) 또는 몸통근육(trunk muscle)에 쓰임이 감소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감정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호흡(respiration)을 위해 횡격막(diaphragm)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많이 사용할수록 몸의 긴장도(tension)가 감소되어, 마음의 긴장(tightness) 또한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처음 밝혔던 내용과 같이 신체 정렬(alignment)적인 부분을 함께 살펴본다면,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을 쉽게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ef. June 2013, Hyperventilation syndrome, Emergency Department patient information, Royal Berksh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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