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어주는 남자

편측성 목통증(unilateral neck pain)과 하승모근(lower trapezius) 근력(strength)의 상관관계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18. 2. 22. 20:25

 논문 읽어주는 남자

 근골격계 질환(musculoskeletal disease)뿐만 아니라, 경부통증(neck pain)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옛날이야기들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에 들어서는 허리질환(low back pain)보다도, 목질환(neck pain)을 겪는 환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자세(posture)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문제는 특정한 목질환(neck disease)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일상에서 느껴지는 목통증(neck pain)이 너무 잦으며 견디기 쉽지 않다는 데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저 또한, 비교적 허리통증(low back pain)을 겪고 있는 사람들보다 목통증(neck pain)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통증(pain)의 주기(period)와 강도(intensity)를 감소시키는 과정에서도 쉽지 않은 수정된 자세(altered posture)와 움직임(movement)이 수반됩니다. 그러니 통증(pain)의 전, 중, 후의 기간 동안, 남모를 고통이 뒤따르게 됩니다.

 여기 한 가지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목통증(neck pain)과 하승모근(lower trapezius) 근력(strength)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통증(pain) 이외에 근육(muscle)의 긴장감(tightness), 뻣뻣함(stiffness) 등에 대한 주관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상승모근(upper trapezius)에 형성되는 장기간의 긴장(tightness) 및 과활성(overactivity)이 중하승모근(middle and lower trapezius)의 약화(weakness)를 초래하여, 자세(posture)적인 적응(adaptation)과 통증(pain)을 생성시킨다고 제시했습니다. 목통증(neck pain)을 겪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및 지구력(endurance)에 제한(limit) 가능성이 제시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이 낮다고 보고된 연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근육기능장애(muscle dysfunction)에 관한 연구 대부분은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회전근개부전증(rotator cuff insufficiency), 어깨불안정성(shoulder instability)과 같은 어깨병리(shoulder pathology)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normal) 견갑골(scapula)의 위치(position)를 붕괴시켜, 생체역학적(biomechanic)인 손상(injury)이 야기되며, 궁극적으로 통증(pain)이 유발됩니다. Janda는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을, 신장성(extensibility)의 손실(loss)로 인해 긴장(tightness)하기 쉬운 근육(muscle)과 억제(inhibition) 및 약화(weakness)되기 쉬운 근육(muscle) 사이에서 발생되는 결함(impairment)의 상관관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에서의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은 상승모근(upper trapezius)이 긴장되고, 중하승모근(middle and lower trapezius)이 약해질 때 발생한다고 제시되어 왔습니다. 더불어 상하승모근(upper and 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증가시키는 운동(exercise)은, 어깨병리(shoulder pathology)를 가진 대상자의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을 완화시키고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정렬(alignment)도 개선시킨다고 제안합니다.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과 같은 특징은 어깨통증(shoulder pain)이 있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목통증(neck pain) 및 경추기원성두통(cervicogenic headache)을 겪는 대상자에게서도 발견됩니다. Jull은 증상(symptom)이 없는 대상자보다 경추기원성두통(cervicogenic headache)이 있는 대상자에게서, 상승모근(upper trapezius)의 긴장(tightness)이 더 우세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사람들은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또는 지구력(endurance)이 임상적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대상자에게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저하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목근력(neck strength) 및 목통증(neck pain)의 관계에 초점을 둔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증상(symptom)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목통증(neck pain)을 겪는 대상자에게서 경추(cervical)의 굴곡근(flexors), 신전근(extensors), 회전근(rotators)의 제한(limit)된 근력(strength)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경추근(cervical muscle)을 위한 근력강화운동(muscle strengthening)이 최상의 결과를 제공한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더라도, 근력강화운동(muscle strengthening)은 목통증(neck pain) 및 편타성 상해(whiplash disease)를 겪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목(neck)의 근력강화운동(muscle strengthening)은 통증(pain) 완화, 경추근 근력강화(cervical muscle strengthening), 경부(neck)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증가, 경부통증(neck pain)의 단기적 및 장기적 장애 감소에 효과적임이 밝혀졌습니다.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사람에게 경추근(cervical muscle)의 근력손상(muscle strength impairment)은 발견되었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검사하는 동시에, 초기 단계의 편타성 목통증(whiplash neck pain)과 함께, 손상(injury)을 평가(assessment)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함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23~52세 사이의 남성 7명과 여성 18명이 모집되었습니다. 모집 기준은 목(neck)의 어느 한 측면 부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목통증(neck pain)이며, 제외 기준으로는 중앙(center) 또는 양측(both side)에 위치(location)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목통증(neck pain), 3개월 미만의 목통증(neck pain)의 지속기간, 신경근의 기능이상(radicular symptom), 척추손상(spine injury) 병력 등이 됩니다.

 각 참가자들은 목통증(neck pain)과 관련된 기능장애(dysfunction)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신뢰도와 민감도가 높은 NPQ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더불어 휴대용 동력계를 이용하여, 참가자의 최대근력(maximum muscular strength)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힘(force)을 측정(measurement)함으로써,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평가(assessment)했습니다. 연구에 사용한 휴대용 동력계는 높은 평가자 간 신뢰도를 가지며, 근력 평가(strength assessment)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도수근육검사(manual muscle test)는 위와 같은 표준자세(standard position)에서 실시했습니다. 대상자는 검사절차에 대한 지침이 주어진 후, 엎드린 자세(position)에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섬유(muscle fiber) 방향(direction)과 일치하도록, 상지(upper extremity)를 머리(head) 위쪽(superior) 대각성 방향(direction)으로 위치(position)했습니다. 이 때, 경추를 중립자세(neutral position)로 유지합니다. 도수근육검사(manual muscle test)를 실시하는 모든 대상자는, 중력(gravity)에 반하여 검사자세(test position)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검사(test) 중 보상(compensation)을 피하기 위해, 처방사는 한쪽 손(hand)을 대상자의 견갑골(scapula)에 위치(location)하여 수동적인 고정(fixation)을 제공했습니다.

 대상자는 검사 시작자세(starting position)에서 팔(arm)을 유지하도록 지시 받았고, 처방사는 저항(resistance)을 제공했습니다. 휴대용 동력계의 파워센서는 대상자의 전완(forearm)의 요골측(radial) 말단(distal) 1/3에 적용되었으며, 대상자의 최대근력(maximum muscular strength)이 극복될 때까지 처방사가 바닥쪽을 향하여 아래쪽(inferior)으로 힘(force)을 가했습니다. 그런 뒤, 휴대용 동력계에 입력된 최대치(maximum)의 힘(force)을 기록했습니다. 각각의 상지(upper extremity)에서 두 차례의 결과를 통해 연속적으로 검사(test)결과를 기록했으며, 그 사이에는 30초의 휴식(rest)을 취했습니다. 각각의 측면(side) 부위에 대한 임상검사의 평균값을 데이터 분석에 사용했습니다. 검사(test)의 초기 단계는 각 참가자마다 무작위로 배정되었고, 처방사는 목통증(neck pain) 및 우세한 손(hand dominance)의 측면(side) 부위를 모른 채 검사(test)를 진행했습니다.

 

 본 연구결과는 편측성 목통증(neck pain)에 대한 동측(ipsilateral) 및 대측(contralateral)의 하승모근(lower trapezius) 근력(strength)의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NPQ점수와 근력결핍(strength deficit) 비율, 증상(symptom)의 지속기간 및 근력결손(strength deficit), 또는 우세한 손(hand dominance)과 더 강한 하승모근(lower trapezius) 측면(side) 부위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기능장애 및 건강에 관한 국제분류(ICF) 및 물리요법 목통증(neck pain) 임상진료지침에 설명된 장애와 일치하며, 국제통계분류(ICD-10)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을 포함한 목(neck)과 상지근육(upper limb muscle)의 협응(coordination), 힘(strength), 지구력(endurance) 결핍을 임상적으로 나타내는 대상자는 ICF 장애기반의 목통증(neck pain) 범주에 부합하며, 운동협응장애(movement coordination impairment) 및 경추(cervical)의 염좌(sprain) 및 변형(strain)의 ICD-10 범주와도 관련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연구결과는,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대상자의 임상시험에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검사(strength test)를 지원합니다. 이것은 장애(disability)를 확인하고, ICD 손상분류에 대한 대상자의 운동협응장애(movement coordination impairment)를 조정하고, 기능손상(function injury) 및 ICD-10 범주의 경추(cervical) 염좌(sprain) 및 변형(strain)을 식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목통증(neck pain)의 임상진료지침에서는 처방사가 운동기능부전(movement impairment)과 관련된 척추손상(spine injury) 및 ICD-10 범주의 경추(cervical) 경련(spasm) 및 변형(strain)에 대한 목통증(neck pain) 및 두통(headache)을 줄이기 위해, ICF 손상 기반의 목통증(neck pain) 범주의 대상자를 위한 중재로서 근력(strength) 및 지구력(endurance), 그리고 협응력운동(coordination exercise)을 고려합니다. 현재의 연구는 중재 프로토콜은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목통증(neck pain) 대상자에 대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강화(strengthening)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어깨병변(shoulder pathology)을 가진 대상자의 하승모근(lower trapezius) 및 상승모근(upp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증가시키는 운동(exercise)은,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해당 부위의 정렬(alignment) 또한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제안됩니다. 현재의 연구는 하승모근(lower trapezius) 및 상승모근(upp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비율에 대해서는 검토되지 있지 않기 때문에, 하승모근(lower trapezius) 및 상승모근(upp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비율을 증가시키는 운동(exercise)이 목통증(neck pain)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불분명합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에 대한 이외의 다른 연구는 아직까지 없지만, 편측 슬개대퇴통증(unilateral patellofemoral pain)이 있는 대상자의 고관절 근력(strength)에 대한 연구가 존재합니다. Cichanowski는 무증상 측면 부위와 비교하여, 슬개대퇴통증(unilateral patellofemoral pain)을 겪고 있는 측면에서 대학여성운동선수의 고관절(hip joint) 외전근(abductors) 및 회전근(rotators)의 근력(strength)이 유의하고 감소됨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통증(pain) 영역에 생체역학적(biomechanic)으로 연결된 근육조직(muscle tissue)이 증상적인 측면에서 잠재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합니다. 또한, 손발의 우성(dominance) 및 고관절 근육(muscle)의 약화(weakness) 사이에서 아무런 관련성이 없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손(hand)의 우성(dominance)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합니다.

 

 본 연구결과는 NPQ점수와 목통증(neck pain)의 측면(side) 부위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결핍 비율 사이에 유의한 관계가 없음을 보여주며, NPQ점수가 높고 장애가 더 큰 대상자는 낮은 점수를 가진 대상자보다 근력(strength)이 더욱 낮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과 운동장애(movement dysfunction) 사이의 관련성 부족은, 이전에 발표된 연구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Pearson은 편타성 관련 장애(whiplash-associated disease)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목근육(neck muscle)의 근력결손(strength deficit)을 발견했지만, 목근육(neck muscle)의 근력(strength)과 경추(cervical)의 기능장애지수와 유의한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연구결과는 또한, 증상(symptom)의 지속기간과 근력(strength)결핍 사이에서 의미 있는 관계가 없음을 보여주며, 더 긴 기간 동안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pain)의 기간이 짧은 사람들보다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목통증(neck pain)의 지속시간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관절근육(hip muscle)의 근력(strength)에 대한 연구는, 근력(strength)결핍과 증상의 지속기간이 상관관계가 없음을 현재의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모든 참가자가 중력(gravity)에 대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도수근육검사(manual muscle test) 자세(position)에 도달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3등급) 현재의 연구에서는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NPQ점수 및 증상의 지속기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결과는 3등급미만의 근력(strength)보다 낮은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반화시켜서는 안됩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증상(symptom)이 있는 대상자의 양측(both side)에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이 낮았으며, 비교를 위해 무증상 대조근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무증상의 대상자에게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저하의 좌우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관찰된 비대칭의 잠재적인 이유는, 현재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결정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연구는 미래의 추가적인 연구가 목통증(neck pain) 대상자에 대한, 하승모근(lower trapezius) 강화운동(strengthening exercise)의 효과를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기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목통증(neck pain) 대상자와 무증상의 대조군 간의 근력(strength)을 확인하고, 목통증(neck pain)이 있는 대상자의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안정화 강도(stability intensity)를 조사하는 연구도 향후에는 필요해 보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편측성 목통증(unilateral neck pain)의 가진 대상자는 해당 부위의 대측(contralateral)과 비교하여 동측(ipsilateral)에서 현저하게 낮은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처방사는 목통증(neck pain)을 호소하는 대상자의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저하를 확인해야 합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목통증(neck pain)과 하승모근(lower trapezius) 근력(strength)의 상관관계'

 해당 연구결과와 같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이긴 했지만, 처음 예상했었던 결과치보다는 좀 더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로 귀결되어조금 의외였습니다. 본 연구의 원본을 직접 읽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목통증(neck pain) 지니고 있는 대상자들은 이미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을 포함한 승모근(trapezius) 전체 섬유의 근력(strength)이 감소된 상태를 지니고 있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특히나, 목통증(neck pain) 여부와 상관없이 승모근(trapezius)이라는 근육(muscle)은, 그 특성상 길이적(length)으로 신장(lengthening)되기 쉽고, 이러한 현상과 함께 주변 인접한 근육(muscle)들에 의해 약화(weakness)되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두었습니다.

 본 연구결과에 확장하여, 저의 임상경험과 함께 고려한다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 강화(strengthening)는 목통증(neck pain)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은 비록 목(neck)의 움직임(movement)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근육(muscle)은 아니지만, 승모근(trapezius) 전체 섬유(fiber)를 고려할 때, 상승모근(upper trapezius)의 기능이상(dysfunction)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은 견갑골(scapula)의 정렬(alignment)에 대해, 이외의 다른 골격근(skeletal muscle)보다도 정상적인 정렬(normal alignment)을 유지시키는 데에도 탁월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지녔다면, 올바른 견갑골 정렬(scapula alignment)로 인해, 머리(head) 또는 목(neck)에서부터 견갑대(scapula)로 이어지는 목(neck)의 움직임(movement) 및 기능(function)을 가진 경부근육(neck muscle)의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단순한 몇 가지 이론만 보더라도,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이 목통증(neck pain)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별개로 우리는 현장에서 하승모근(lower trapezius)의 근력(strength)을 도수근육검사(manual muscle test)를 이용하여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여기에 본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실제적으로 목통증(neck pain)을 지닌 대상자에 적용한다면, 해당 연구결과의 내용들을 폭넓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f. SHANNON M. PETERSEN. 2011. Lower Trapezius Muscle Strength in Individuals With Unilateral Neck Pain. Journal of Orthopaedic & Sports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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