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신경통(neuralgia)에 취약한 인체의 구조(body structure)와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21. 6. 1. 00:02
김형욱의 칼럼언어

 모든 통증(pain)에는 신경(nerve)이 작동합니다. 다시 말해, 뇌(brain)가 관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통증(pain)을 신경통(neuralgia)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경통(neuralgia)이란, 신경증상을 의미합니다. 신경증상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저릿함(tingling), 압박감(pressure), 무기력함(lethargy), 창백함(bloodlessness), 마비(paralysis)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됩니다. 이와 같은 신경통(neuralgia)은, 신경다발(fasciculus)이 직접적으로 압박(compression)받아야만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통증(pain) 중에서 신경통(neuralgia)을 이렇게 구분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인체 구조(structure)에 따라, 혹은 후천적인 생활양식에 따라 유독 신경통(neuralgia)을 겪기 쉬운 장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대부분 증후군(syndrome)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신경통의 종류(neuralgia type)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서두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신경통(neuralgia)은 직접적인 신경 압박(nervoys compression)에 의한 것이 1차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것을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 혹은 신경포착(nerve entrapment)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조직(tissue)에 가해지는 누적된 스트레스와 미세손상(micro injury)은 조직적 흉터(adhesion)를 야기합니다. 특히 섬유성 조직(fibrous tissue) 특성상 잦은 길이(length)의 변화와 인접한 구조물(structure) 간의 마찰(friction)은, 마치 스크래치(cratch)와 같은 상처들이 쌓여 갑니다. 초기의 대부분의 이러한 증상은 재빠른 유착(adhesion)을 형성함으로써, 손상된 조직(injury tissue)의 구조(structure)를 회복(recovery)시키고, 더 이상 출혈(bleeding)이 생기지 않도록 (더 넓게는 세포질 공간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서) 가급적 단시간 내에 회복 프로세스(recovery processs)를 거칩니다. 중요한 것은, 뭐든 그러하듯이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며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입니다. 손상된 단일 조직(injury tissue) 스스로만으로는 회복 시간이 불충분하니, 인접한 조직(tissue)의 구조(structure)를 빌려와서 손상된 구조(injury structure)를 메꾸게 됩니다. 이것은 조직(tissue)들끼리 서로 막(fascia)으로 쌓여있는 데다가, 섬유성 함량(fibrous content)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능(function) 또한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약 신경(nerve)이 달라붙는다거나, 혹은 조직끼리의 유착(tissue adhesion) 형성 시 신경이 압박(nerve compression)받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처음에 제시한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 혹은 신경포착(nerve entrapment)입니다. 모든 조직끼리의 흉터(tissue adhesion)와 같은 달라붙음을 유착(adhesion)으로 표현하지만, 신경(nerve)만 유독 포착(entrapment)이라는 명명 아래 유착(adhesion)과 구분 짓습니다. 이것은 신경의 포착(nerve entrapment)이 다른 조직의 유착(tissue adhesion)과는 달리, 더한 중요성과 증상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 제시한 것과는 별개로, 신경(nerve)이 지나가는 통로(pathway)가 유독 좁은 길목이 존재합니다. 신경통(neuralgia)을 유발하는 특정 신경증후군(nerve syndrome)에 대해서는, 이러한 증상이 유발되는 장소는 대게 '터널(tunnel)'로써 존재합니다. 터널(tunnel)이라는 말 그대로 신경(nerve)이 특정 구역을 주행함에 있어, 그 공간이 넉넉하지 못해, 자칫 해당 장소에서 타 조직(tissue)에 기능부전(dysfunction)에 의해 충분히 신경(nerve)이 간접적으로 압박(compression)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크 질환(disk disorder) 또한 신경통(neuralgia)입니다. 안정화(stabilization)가 떨어지는 목(neck)과 허리(lumbar)의 하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디스크(disk)의 탈출은, 그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때에는 통증(pain)의 여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탈출된 장소가 신경(nerve)을 향해있다면, 그러니까 결국 탈출함으로 인해서 척수(spinal cord)에서부터 파생되는 척수신경(spinal nerve)을 건드리게 된다면, 이때야말로 비로소 통증(pain)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신경통(neuralgia)에 대해서 우리는 그동안 특별한 손상(special injury)이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씩을 경험해봤을 증상입니다. 근육(muscle)이 유연(flexibility)하지 못한 것도 신경통(neuralgia)을 충분히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근육의 길이(muscle length) 변화는, 근육(muscle)뿐만 아닌 관절(joint)을 감싸는 모든 연부조직(tissue)의 신장력(lengthening force)을 허용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신경도 신장(nerve lengthening)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muscle)이 유연(flexibility)하지 못한다는 것은, 해당 근육(muscle)을 거느리고 있는 신경(nerve) 또한 부전(dysfunction)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nerve) 또한 유연(flexibility)하지 못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유연성(flexibility)이라는 용어는 일부 근육(muscle)에서만 국한시켜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모든 조직(tissue)에도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트레칭(stretching)을 시키는 과정에서 근육의 신장(muscle lengthening)으로 유발되는 느낌뿐만 아니라, 신경(nerve)도 근육(muscle)과 함께 신장(lengthening)에 대해 저항(resistance)하기 때문에 약간의 신경통(neuralgia)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 자세(posture)를 오랫동안 유지한 경우에도 신경통(neuralgia)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령 다리(leg)를 장시간 꼬고 있는 상태로 앉아있거나, 어깨(shoulder)나 팔(arm)이 눌린 상태에서 잠을 자거나 하는 등의 경우입니다. 이것은 신경(nerve)에게 압박력(compression force)이 전해진 것이고, 자세(posture)를 바꾸지 않고 한 자세(posture)를 오랫동안 유지했기 때문에 신경의 순환(nervous circulation) 또한 자세(posture)를 바꾸기까지 지속적으로 제한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세(posture)의 과정과 지속된 자세(sustained posture)가 끝난 과정 이후에 신경통(neuralgia)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일상에서 쉽게 일어나는 신경통(neuralgia) 이외에,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신경증후군(nerve syndrome)에는 어떠한 질환(disease)이 있을까요.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수근관증후군, 또는 정중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으로도 불립니다. 이것은 정중신경(median nerve)을 손목(wrist) 부근에 존재하는 힘줄(tendon)인 수근관(carpal tunnel)에 의해 압박받는 증후군(compression syndrome)을 의미합니다. 모든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은 해당 신경(nerve)과 연관된 길목(pathway)에 자리 잡힌 조직(tissue)으로 통증(pain)을 전이시킵니다. 따라서 정중신경(median nerve)의 압박(compression)은 이와 연결된 손가락(finger)에 신경통(neuralgia)을 야기하게 됩니다. 특히 엄지손가락(thumb)에서부터 세 번째 손가락까지,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 일부까지도 신경통(neuralgia)을 겪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의 원인으로는 손목(wrist)보다 원위 관절(distal joint)에서의 가동성(mobility)이 확보되지 않은 탓입니다. 이것은 손목(wrist)에서의 더 많은 과사용(over use)을 일으킵니다. 기본적으로 손목(wrist)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흔하게 겪지만, 이들 모두 동일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손목(wrist)을 많이 쓰는 미용사나 프로게이머 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목(wrist)의 과사용(over use)은 실제 우리가 움직이는 빈도(frequency) 수와도 연관되지만, 주관절(elbow joint)과 견관절(shoulder joint)에서 가동화(mobilization)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손목관절(wrist joint)은 그 자체로 과사용(over use)됩니다. 이것은 수근관(carpal tunnerl)의 더 잦은 활동(over use)과 이곳을 지나가는 조직(tissue)들의 부종(edema)과 마찰(friction)을 지속적으로 생성시킬 것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elbow tunnel syndrome)

 손목(wrist)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있었다면, 팔꿈치(elbow)에서도 팔꿈치터널증후군(elbow tunnel syndrome)이 존재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보다는 덜 관찰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신경증상 중 하나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elbow tunnel syndrome)은 또한 주관증후군, 혹은 척골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팔꿈치(elbow)에는 주관(elbow tunnel)이라는 큐비탈터널(cubital tunnel)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구조적으로 그 공간(space)의 여지가 충분치 않은데, 그로 인해서 터널 내부를 통과하는 척골신경(ulnar nerve)이 쉽게 눌릴 수 있습니다. 척골신경(ulnar nerve)은 약지와 소지로 주행하는 신경(nerve)입니다. 따라서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finger)을 지배(innervation)하고 있는 일부 근육(muscle)들이 마비(paralysis) 또는 위축(atrophy)되고, 이들 손가락(finger)이 불수의적으로(involuntary) 구부려져서(flexion) 갈퀴 모양(rake shape)으로 변형된 듯한 모습을 지니게 됩니다.
 이 역시 앞서 제시했던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과 같이 과사용(over use)에 의합니다. 여기에 근본적인 원인 또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생활습관적으로 팔꿈치터널(elbow tunnel)은 손상(injuty)받기 좀 더 쉬운 위치에 존재합니다. 가령, 무언가 사물에 팔꿈치(elbow) 안쪽(medial)을 부딪히면 새끼손가락 끝까지 저릿한 경험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해당 통로(pathway)는 타 조직(tissue)들에 의해서 비교적 덜 보호(protection)받기 때문에, 그다지 강하지 않은 충격(impact)만으로도 상당한 신경통(neuralgia)을 경험하곤 합니다. 특히 장시간 팔꿈치를 구부려(elbow flexion) 턱을 괴거나, 책상에 앉아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elbow flexion)로 어딘가에 고정(fixation)시켜 놓는 것, 그리고 구부린 팔꿈치(elbow flexion)로 바닥에 대고 책이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의 자세 모두 팔꿈치터널증후군(elbow tunnel syndrome)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은 체간(trunk)에서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신경통(neuralgia)을 가진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흉곽(thorax) 위쪽 구조물(superior structure)에 의하여 쇄골 하단부(inferior clavicle)의 혈관과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이 압박(compression)을 받아, 상지(upper limb) 전체의 감각(sense)이 저하되는 동시에 신경통(neuralgia)이 야기되는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breathing)에도 문제가 유발되며, 상지근육(upper limb muscle) 전체의 불균형(imbalance)과 관절의 불편함(joint discomfort)까지 수반됩니다.
 흉곽(thorax)의 상단(superior)에 위치한 공간(space)에는 타원형 모양(oval shape)의 공간(space)이 존재합니다. 이 공간은 흉추(thoracic) 1번과 늑골(costal) 1번, 그리고 흉골병(manubrium)으로 둘러싸여 형성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근위에서부터 공간(proximal space)의 확보가 감소되어 조금씩 조직들을 압박(tissue compression)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은 사고에 의해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후천적인 자세(learned posture)나 움직임의 불균형(movement imbalance)보다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성 사고(accident)를 당한 뒤에 후유증(aftereffect)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합니다. 그게 아닌 후천성에 의한다면, 무거운 짐을 짊어진 상태에서 장시간 어깨의 움직임(shoulder movement)을 유발하는 직업군에서 자주 보고가 됩니다.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의 대부분은 척골신경(ulnar nerve)에서의 신경증상이 크게 관찰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앞서 소개한 팔꿈치터널증후군(elbow tunnel syndrome)의 증상을 이미 내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좌골신경통(sciatic neuralgia)

 좌골신경통(sciatic neuralgia)은 좌골(ischium)을 지나가는 좌골이 압박받는 증후군(ischium comperession syndrome)을 의미합니다. 좌골신경통(sciatic neuralgia)은 허리 디스크(intervertebral disk)로도 유발될 수 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갈수록 이상근(piriformis)에 의한 압박(compression)으로 진행되니, 이것은 또한 이상근증후군(piriformis syndrome) 포함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좌골신경통(sciatic neuralgia)은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틀어짐이나, 이상을 포함한 심부외회전근(deep external rotators)을 제외하고서라도 골반(pelvis)을 넓고 강하게 감싸주는 둔근(gluteus)의 부피(volume)가 감소되고 탄력성이 약화(elasticity weakness)되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둔근이 약화(gluteus weakness)될수록 심부외회전근(deep external rotators)은 둔근의 기능(gluteus function)을 대신하게 되고, 이것은 심부외회전근(deep external rotators) 중에서도 둔근(gluteus)과 가장 구조적으로 흡사한 이상근(piriformis)이 협력근(synergist)으로써 그 역할을 더 많이 발생시키게 됩니다. 결국 이상근(piriformis)은 처음에 소개한 유착(adhesion)이나 잦은 마찰력(friction force)의 결과로 하지(lower limb)로 길게 뻗어나가는 좌골신경(sciatic nerve)을 건드리고 포착시키게 됩니다.
 좌골신경통(sciatic neuralgia)은 신경(nerve)이 주행하는 특성상 신경통(neuralgia)이 하지(lower limb) 전체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일부 허리 질환(lumber disease)으로도 착각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신경통(neuralgia) 이외에도, 좌골신경의 압박(sciatic nerve compression)으로 인해 둔근(gluteus)이 제대로 활성화(activation)되지 못하니 단관절(single joint)이 아닌, 다관절(multi joint)을 경유하는 근육(muscle)으로 관절 움직임(joint movement)을 더 높은 비율로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관절 중심화(joint centration)를 확보시키지 못할 것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하지 불안정증(lower limb instability)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발목터널증후군(ankle tunnel syndrome)

 마지막으로 발목터널증후군(ankle tunnel syndrome)입니다. 앞서 손목(wrist)과 팔꿈치(elbow)에서도 소개했지만, 발목(ankle)에서도 우리 인체는 터널(tunnel)이 존재합니다. 터널(tunnel)과 같은 지지대(support)가 존재하는 이유는, 인체의 분절(segment) 원위부(distal)에서는 수많은 근육(muscle)들이 부착(attachment)되는 동시에, 미세하게 분절들을 조절(segmental control)하고 움직임(movement)이기 위해서, 경유하게 되는 지점과 경로가 제각각 달리 경유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근육의 힘줄(muscle tendon)이 지나가니, 이들을 구조적으로 서로를 감싸고, 기능적으로는 협응력(coordination)을 발생시키기 위함입니다.
 발(foot)에도 족근관(tarsal tunnel)이라는 터널(tunnel)이 존재합니다. 이곳에 압박력(compression force)이 가해진 경우에는 경골신경(tibial nerve)의 가지에서 분포되는 신경(nerve) 중에서도 내측족저신경(medial plantar nerve)이 압박(compression)을 받게 됩니다. 신경(nerve)이 나타내는 의미처럼, 말 그대로 발바닥(plantar)까지 신경통(neuralgia)이 전이됩니다. 발바닥(plantar) 전체의 신경증상과, 발목 내측(medial ankle), 특히 이러한 증상들은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수록 더 증가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발(foot)은 부위적 특성으로 인해 순환력(circulation force)이 가장 부족한 장소이기 때문에, 한 번 증상이 발생이 되고 만성화(chronicization)도 진행된 경우에는 회복(recovery)이 굉장히 더딘다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순환장애(circulatory disturbance)로 결절종(ganglion)까지 생길 수 있으니 더욱 그럴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발바닥까지의 감각(plantar sense)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보행(normal gait)에도 멀어지게 됩니다. 보행(gait)은 인간 움직임(movement)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움직임(importance movement)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속된 결과는 얼마나 악화될 수밖에 없을지 우리는 충분히 짐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다섯 가지의 신경통(neuralgia)을 유발하는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을 나열했지만, 서론에 소개했던 증상을 포함하여 본 포스팅에 제시되지 않은 증후군(syndrome)까지 포함한다면, 우리는 잠재적으로 수많은 신경통(neuralgia)에 겪을 위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외상성 손상이 아닌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이 아니라면, 사전에서부터 그 증상의 시작을 알리는 감각적 결함(sensory defect)을 먼저 느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nerve)은 본래 예민합니다. 그렇기에 아주 자그마한 후천성 결함(learned defect)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사전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손상(injuty)이 그러하듯, 신경통(neuralgia)의 예방(prevention)과 회복(recovery) 역시, 사전에 빠르면 빠를수록 조기에 감지하고 해결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증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신경통(neuralgia)에 취약한 인체의 구조와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

 우리는 신경통(neuralgia)에 취약한 몇몇의 인체 구조물의 위치(structure position)와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을 살펴봤습니다. 아마 소개한 대부분의 증상은 우리에게 이미 너무 익숙한 증상일 겁니다. 혹은 이전에 손상(injury)을 받았거나 증상을 경험했던 적도 있을 겁니다.
 신경압박증후군(nerve compression syndrome)을 회복(recovery)시키는 구조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신경의 활주(nervous sliding)를 정상적으로 회복(normal recovery)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경이 지나가는 길목(nervous pathway)과, 혹은 더 나아가서 해당 장소가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통로라고 할지라도, 신경(nerve)이 나아가는 데에 있어 인접 조직(tissue)들과 마찰력(friction force)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근막(fascia)적으로 잘 미끄러질 수 있다면, 신경 활주(nervous sliding)는 아주 최적으로 발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경의 유연성(nerve flexibility) 또한 극대화해줄 것이며, 당연히 신경의 탄력성(nerve elasticity)은 덤으로 정상 상태(normal condition)만큼이나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알려진 근육의 발달(muscle development)이나 자세적인 회복(posture recovery)을 포함하여, 신경통(neuralgia)을 겪는 대상자에게 신경 활주(nervous sliding)의 정상화(normalization)를 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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