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지도 움직임(movement)의 양질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이느냐(free movement)는 대단히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때 자유로운 움직임(free movement)이라는 것은, 학문적으로 제시되는 각 관절(joint)에서의 정상 수준(normal leve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동 범위(ROM)와 함께, 인접 관절(joint) 간의 보상(compensation) 및 근육 불균형(muscle imbalance)이 비약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자유로운 움직임(free movement), 그리고 자연스러운 움직임(natural movement)의 양상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찰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