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cle movement 2

근육움직임(muscle movement)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작용(action)과 역작용(reverse action)

김형욱의 칼럼언어 '어떻게 하면 쉽게 운동을 가르칠 수 있을까?' 운동지도자들이 생각하는 이와 같은 고민들은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근육을 쉽게 전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요. 어렵다는 인식으로 자리 잡힌 해부학(anatomy)과 몸에 대해서, 저는 가장 쉬운 표현을 사용합니다. 말랑말랑하다고 할 정도로 말입니다. 본 포스팅도 그동안의 글들과 다름없이, 그리고 어떻게 몸을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소개한 글들과 다름없이, 근육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근육움직임(muscle movement)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게다가 이 이야기를 통해서 근육움직임(muscle movement)의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연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근육움직임(muscle movement) 접근법

김형욱의 칼럼언어 생각해보니 해부학(anatomy)에 '말랑말랑'이라는 표현을 쓴 지도 참 오래되었습니다. 처음 해부학(anatomy)을 접하게 됐을 때, 그 시작점에서 누구보다 많은 어려움과 시간을 겪었기에, 오래전 제 머릿속에 해부학(anatomy)이라는 학문은 아주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몸의 이야기 정도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알아도 알지 못했고, 알려고 할수록 알 수 없으니 답답함과 막막함이 저를 지배할 수밖에요. 하지만 어느 순간, 번쩍이는 깨달음을 얻었다고나 표현할까요. 저는 그때부터 해부학(anatomy)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점이 새롭게 변해갔습니다. 그 이후 사람들 앞에서 해부학(anatomy)을 소개하기 시작해나갔고, 제가 가진 직업을 대상으로 또 다른 일들이 펼쳐졌으며, 그 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