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는 크게 네 가지의 조직(tissue)으로 구성됩니다. 근육조직(muscle tissue)과 신경조직(nerve tissue), 그리고 상피조직(epithelial tissue)과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입니다. 이러한 조직(tissue)들이 한데 모여 덩어리를 이루고, 그 단위가 특정 질량(volume)과 구조(structure)를 넘어설 때 기관(organ)이라 칭합니다. 이때 이들은 개별적인 세포(cell)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들이 거대한 집합체(assembly)가 되었을 때에는, 다른 계층(system)과도 교집합이 존재하게 됩니다. 특히 인체 내에서 무언가 기능(function)을 발휘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추신경계(central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