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뼈(bone)는 뼈의 의미에서부터 구조(meaning & structure of bone)까지, 어느 것 하나 뼈의 기능(bone function)을 대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본래 몸의 조직(tissue)들은 타고난 구조(natural structure)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발휘하며 인체의 생명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그만큼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는 각 조직에 대한 기능(tissue function)은 잘 알고 있지만, 이것을 구조(structure)와 연결시키는, 더 나아가서는 구조(structure)로부터 비롯되는 기능(function)이라는 것은 좀처럼 실감하지 못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관점에 따라, 뼈(bone)의 구조로 보는 해부학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