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구조(structure)는 기능(function)을 만든다.'라는 말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문장입니다. 최초의 해부학(anatomy)도 형태적인 접근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시각적인 구조(structure)의 연구를 통해서 해부학(anatomy)이 발전했습니다. 해부학(anatomy)의 다양한 하위 개념을 두고, 움직임을 다루는 사람에게는 운동과 관련하여 기능적인 관점과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능은 이미 구조(structure)가 반영된 사실이기 때문에 구조(structure)를 이해할 때 기능 또한 절로 이해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제가 강조하는 부분 또한, 기능 이전의 구조(str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