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기능해부학적으로 근육(muscle)은 알아도 인대(ligament)는 잘 모를 겁니다. 몸에 대한 이러한 현상은 여러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그것이 수의적으로 더 잘 조절(control)될 수 있는지, 혹은 그것들이 직접 만져지고 느껴지는 차이의 여부 등에 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근육(muscle)보다 인대(ligament)를 더욱 중요한 인체 조직(tissue)으로 강조합니다. 이것에 대한 부분은 이전의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다루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대(ligament)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척추인대(spine ligament)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척추인대(spine ligament)는 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