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며칠 전에 FAS 수강하셨던 선생님 한 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간단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질문사항을 남겨 주셨습니다. 질문사항의 주제는 내전근 회전(adductors rotation)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서술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내전근(adductors)은 참 직관적으로 알기 어려운 근육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전근(adductors)을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다시 생각해보면 의문이 드는 근육일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내전근(adductors)이 그렇게 생각될까요? 그리고 내전근 회전(adductors rotation)에 대해서 어떤 문제 때문에 선생님이 궁금하셨을까요? 이전에도 몇몇 교육생 선생님들이 개인적으로 질문하셨던 내용이기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