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과학은 발달했고, 수명은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삶이 윤택해졌다고 쉽게 말하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해결할 수 없었던 것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면서, 이전처럼 또다시 해결할 수없는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겪게 될까요. 현시대의 근골격계 질환(muscular skeletal disease)들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임(movement)에 대한 질(quality)과 양(quantity)을 잃어가면서, '좋은 움직임(better movement)'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면서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근골격계통(muscular skeletal syste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