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성 3

움직임(movement)의 힘(force), 안정성(stability) VS 가동성(mobility)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movement)과 관련된 수많은 개념 중, 안정성(stability)과 가동성(mobility)은 숱하게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은 움직임(movement)의 힘(force)을 제공해주는 데에 핵심적인 기반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stability)과 가동성(mobility)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 많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본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posture)히 소개하겠지만) 용어에서 느껴지는 자체적인 의미와 함께, 몇몇 학자들이 이들 용어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생긴 결과일 것입니다. 저는 이번 글을 통해서 안정성(stability)과 가동성(mobility)에 대해서, 아주 심층적으로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그동안..

가동성 제한(mobility limit)을 부추기는 요인에 대해서

김형욱의 칼럼언어 가동성(mobility)이란 적절한 생체역학적인 움직임(biomechanical movement)으로, 쉽게 표현하면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면서, 스스로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수축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가동성(mobility)이 좋을수록 효율적인 움직임을 생성해내기 때문에, 움직임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해당 조직(tissue)에서는 부담이 덜 가는 반면, 이들이 각자 지니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동성(mobility)은 쉽게 제한이 되기도 합니다. 가동성(mobility) 제한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에 대해서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도 없이 들 수 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크게 두세 가지 요인에 대해서 압축시켜 나..

가동성(mobility)과 유연성(flexibility)으로 살펴보는 인간 움직임의 이해

김형욱의 칼럼언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고 할 때, 이것을 가장 적합하게 나타낼 수 있는 단어 중 하나는 가동성(mobility)입니다. 그렇다 보니 운동지도자들에게 있어서 가동성(mobility)은 가장 주된 관심사입니다. 가동성(mobility)이 좋으면 잘 움직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가동성(mobility)이 좋다는 의미는 가동성(mobility)이 정상이라는 기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결국 학문적으로 정상 정렬(normal alignment)을 좋은 자세의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동성(mobility)이 대체 무엇이길래 움직임을 대체할 수 있는 표현이 되고, 이것이 좋을 때 왜 움직임이 좋아질까요. 움직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