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의 칼럼언어

가동화(mobilization)를 위해서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 이전에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꼭 수행해야 하는가?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23. 1. 25. 22:25
김형욱의 칼럼언어

 지도 움직임(movement)의 양질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이느냐(free movement)는 대단히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때 자유로운 움직임(free movement)이라는 것은, 학문적으로 제시되는 각 관절(joint)에서의 정상 수준(normal leve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동 범위(ROM)와 함께, 인접 관절(joint) 간의 보상(compensation) 및 근육 불균형(muscle imbalance)이 비약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자유로운 움직임(free movement), 그리고 자연스러운 움직임(natural movement)의 양상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찰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임(movement)이 손상(injury)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운동지도(map)자들은 이러한 현실에 처해진 사람들을 실제 현장에서 지도(map)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information)와 기술(skill)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나아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또 다른 문제들을 겪곤 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현실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고 새롭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좋은 움직임(good movement)을 위해서는 움직임(movement)의 선행이 아니다.

 움직임(movement)의 회복(recovery), 그러니까 좋은 움직임(good movement)을 위해서는 움직임(movement)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만약 움직임(movement)만으로 좋은 움직임(good movement)으로의 개선이 가능하다면, 현재 발휘할 수 있는 움직임 능력(movement ability)이 대다수의 사람들에 비해 평균 능력(average ability)이 월등한 경우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특정한 문제 하나 이상씩은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예를 들어 근골격계통(musculoskeletal system)과 관련된 특정 질환(specific disease) 및 움직임손상(movement impairment), 심지어는 만성 불안정성(chronic instability)과 통증(pain)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러한 상태에서 발휘되는 움직임(movement)은 아무리 의식적으로 조절(conscious control)한다 하더라도, 좋은 움직임(good movement)을 생성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움직임(movement)을 위한 움직임(movement) 이전의 것들

 그렇다 보니 많은 전문가들은 직접적으로 움직임(movement)을 교정(correction)하거나 수정하기 위해, 선행된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많은 수행되고 있는 것들은 자가근막이완(SMR), 근막이완기법(MFR), 고유수용성감각촉진법(PNF), 정적스트레칭(static stretching) 등이 됩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여러 학회나 단체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작업들은 본격적으로 움직임(movement)을 발휘하기 이전에, 국소적인 조직(local tissue)으로의 구조적, 기능적 회복(structural & functional recovery)을 꾀하게 만듭니다. 압박(pressure)을 가하게 되는 기법(technique)과 같은 경우에는 구조적인 결함(structural defect)이 생성된 통증유발점(trigger point) 및 유착지점(adhesion area)들을 해결하기에 좋습니다. 특정 근육(muscle)을 포함하여 일부 조직(tissue)들을 타겟으로 신장시키는 기법(lengthening technique)과 같은 경우에는 유연성(flexibility)과 탄력성(elasticity)을 향상시키기에 좋습니다. 물론 모든 기법(technique)들은 신경계(nervous system)의 새로운 적응(adaptation)을 유도합니다.

 

뉴런(neuron)의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이 변해가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김형욱의 칼럼언어 뉴런(neuron)은 신경계(nervous system)의 기본단위(basic unit)로, 세포 수준(cell level)에서의 개념입니다. 뉴런(neuron)도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공통적인 특성으로 공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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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체계(nervous system)는 인체 내에서 지도(map)를 그리며 (혹은 뇌(brain)로부터 지도(map)를 그리며), 이와 같은 비유적인 표현은 신경계(nervous system)의 각 부분이 신체의 어느 영역(area)과 연결(link)되어있는지에 따라, 그 결과물들이 인체에 입력(input)되어있음을 일컫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신경계(nervous system)가 인체 조직(tissue)들은 지배(dominance)하고 거느리는 과정에서, 구조적 및 기능적 결함(structural & functional defect)이 진행되고 있다면, 단순히 신경계(nervous system)와 조직계(tissue system)가 신호 전달(signal delivery)의 의미로써만 연결(link)되어있는 것이 아닌, 조직(tissue)이 머금고 있는 수용기(receptor)들이 받아들이게 되는 특이적인 고유한 자극(stimulation)과 정보(information)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불충분한, 동시에 안전하지 않은 자극(unsafety stimulation)으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는 간주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로부터 도출될 반응 양식(reaction mode)도 굉장히 부정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기능부전(dysfunction) 및 불편함(discomfort)과 통증(pain) 같은 것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결과물인 셈입니다.

 그래서 움직임(movement) 아닌 것으로 움직임(movement)을 회복(recovery)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운동지도자들이 운동(training)을 지도하기도 하지만, 운동(training)과 관련된 다양한 기법(technique)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예시를 들었던 몇몇 기법(technique)들은 아주 일부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이러한 작업들은 전문적으로 운동(training)을 지도하는 전문가들만 수행하는 것이 아닌, 요즘은 일반 가정에서도 일반인들이 손쉽게 대중적으로 수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training)으로 알려진 훈련(training)보다 더한 비중으로 수행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습니다.

 그것들 모두를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이라고 축약시킨다면

 어찌 됐든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 그러니까 세부적으로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을 위한 가동화 전략(mobilization tactic)의 방침으로써 앞서 제시했던 다양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들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실제적으로 많은 효과(effect)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들이 언제나 올바른 결과만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정보(information)와는 다르게 (많은 전문가들이 움직임(movement) 이전의 것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것처럼)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만으로 움직임(movement)을 정상(normal)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 혹은 적어도 정상적인 움직임(normal movement)을 발휘하기 위한 준비 상태(prepare state)조차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과연 이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움직임(movement) 시에 발휘되는 직접적인 수축(contraction)이 발휘되지 않는다.

 몇 가지 이유를 꼽자면, 가장 먼저 움직임(movement) 시에 발휘되는 직접적인 수축(contraction)이 발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수축(contraction)은 근섬유(muscle fiber)에서 발휘되는 고유한 성질(unique properties)이며, 이것은 오직 근섬유(muscle fiber)에서만 발생됩니다. 기타 다른 조직(tissue)들은 수축(contraction)은 발휘하지 못하지만, 구조적인 혹은 성분적인 특징(structural & component character)으로 인해 탄력성(elasticity)을 발휘합니다. (탄력성(elasticity)은 원래의 길이(length)대로 회귀하려는 성질이니, 어느 정도는 수축(contraction)성과 비슷한 성질(properties)이라고도 여길 수는 있지만 근섬유(muscle fiber)만큼의 능력(ability)은 생성시키지 못합니다.)
 근섬유(muscle fiber)의 직접적인 수축(contraction)으로 움직임(movement)이 발휘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앞서 얘기한 기타 조직(tissue)들과 더불어, 수축성(contractility)과 탄력성(elasticity) 등의 성질(properties)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움직임(movement)을 생성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움직임(movement)에 관여되는 (근섬유(muscle fiber)를 포함한) 조직(tissue)들의 길이 변화(length change)와 활성화(activation)가 동반되며, 이것은 신경계(nervous system)로부터 점차적으로 학습(learning)되고 적응(adaptation)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아까 이야기한 신경의 지도화(mapping)가 서서히 그려지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움직임(movement)이 정상적이지 않았던 상태(abnormal state), 그리고 움직임(movement)을 정상적으로 회복(normal recovery)시키기 위해 특정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수행했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수축(contraction)이 곧바로 반영되어 움직임(movement)을 발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만으로는 이러한 측면의 효과(effect)를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이전에도 여러 글을 통해서도 밝혀왔지만, 신경계(nervous system)는 기본적으로 자극(stimulation)을 받아들이고 반응(reaction)하는 역할로써 신체의 기능(function)을 발휘합니다. 이것을 움직임(movement)의 발휘로 가져왔을 때에는, 움직임(movement)을 형성시킬 만한 충분한 자극(stimulation), 혹은 충분한 정보(information)가 주어져야 합니다. 심지어 움직임(movement)은 수동적으로 발휘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발휘할 때 더 큰 의미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을 위해, 가동화 전략(mobilization tactic)을 위해서는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에 못지않게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축(contraction)이 가미되는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의 경우

 그렇다면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축(contraction)이 가미되는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의 경우는 괜찮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당연히 수축(contraction)이 가미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의 경우에는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과 같은 효과(effect)를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만큼의 효과(effect)를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수축(contraction)이 가미된 대부분의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은 특정 범위(specific range)의 내에서만, 혹은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 위주의 수축 양식(contraction mode)을 이용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움직임의 회복(movement recovery), 가동화 전략(mobilization tactic)을 추구하려 하는 실제적인 신체 부위(region)에서의 전체 가동 범위(full ROM) 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환경(environment)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움직임(movement)을 발휘할 때에는 움직임(movement)의 면(plane)이나 축(axis)의 고려 없이, 말 그대로 자유자재의 방향(direction)과 방식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양한 각도(angle)와 범위(range), 그리고 서로 다른 조직(tissue)들의 헤아릴 수 없는 규칙성에 의해 움직임(movement)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범위(specific range) 내에서만, 그리고 특정한 방식으로만 이루어지는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의 경우에는 그 자체로 한계성을 지닐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범위(specific range) 내에서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을 수행할 때에는, 해당 각도(angle)로부터 적게는 10˚ 내외로, 크게는 20˚ 내외로 실제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감각정보(sense information)가 주입(input)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성격을 알고 있다면, 그리고 전체 가동 범위(full ROM)의 활용을 곧바로 적용할 수 없는 대상자라면, 충분히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 이전에 좋은 가동화 전략(mobilization tactic)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얼마나 수행해야 할까? 그 기준은 무엇으로 삼을까?

 운동(training)이 그러하고, 우리가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이 그러하듯, 이것을 딱 떨어지게 무어라 기준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비록 전문가들은 일련의 검사와 평가 기준(test & assessment standard)을 가지고 선행될 수 있는 과정들을 거치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180˚ 만큼 어깨(shoulder)가 굴곡(flexion)되거나 외전(abduction)되지 못하는 대상자를 두고, 이로부터 현저하게 관절 가동범위(joint range)가 떨어진다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180˚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수렴할 정도만큼은 계속해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이야기들로 하여금, 어쩌면 더 이상의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이 먹히지 않거나, 혹은 해당 대상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접근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기준을 내린다면, 더 이상 효과(effect)가 나타나지 않는 1~2회의 간격 사이 내에서 멈추면 됩니다. 비록 그 결과치가 180˚보다도 훨씬 미치지 않는 정도인 100˚만큼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결과까지 오는 과정에서는 단일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에만 치중하여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을 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조직(tissue)들의 회복(recovery)을 부추길 수 있도록 하는, 그러니까 다양한 기전(mechnism)과 양식(mode)이 활용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이 모두 수행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모든 움직임 범위(movement range) 내에 존재하는 작은 범위(range)들의 감각(sense)들을 끌어모아야 한다.

 중간 부분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신경계(nervous system)의 적응(adaptation), 그리고 신경의 지도화(nervous mapping)를 확실히 결정짓기 위해서는, 모든 움직임 범위(movement range) 내에 존재하는 작은 움직임 범위(movement range)들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초반에는 능동적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수동적인 수행이 선행될지라도, 결국에는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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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모든 관절(joint)로부터 움직임(movement)이 비롯되고, 나아가 그 움직임(movement)들이 특정한 범위(specific range)를 생성시킬 때, 그 세부적인 범위(detailed range)로부터 받아들이게 되는 움직임(movement)의 감각정보(sense information)들은 모두 다릅니다. 같은 관절(joint)임에도, 같은 근육군(muscle group)들의 활성화(activation)라도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가동 범위(ROM)에 걸쳐, 그리고 단일한 수축 양식(contraction mode)의 활용이 아닌 모든 수축 양식(contraction mode)을 활용한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관습적일 것들

 이렇게까지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있어 이전부터 강조되었던 관습적인 것들은 계속해서 지켜질 것입니다. 움직임 교정(movement correction)을 위해 실제적인 움직임(actual movement) 발휘로 그것을 회복(recovery)하는 것이 아닌, 그보다도 움직임(movement) 아닌 것들로 회복(recovery)을 꾀하는 것에 대한 것들 말입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부작용(side effect)의 측면, 혹은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 안전한 결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강조한 이야기들을 각각의 대상자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 있다면,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꼭 먼저 해야 한다든지, 혹은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만 수행해야 한다든지와 같은 절대적인 기준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순서와 과정은 대중적으로는 통용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개별적으로는 부합되지 않을 경우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역할이 운동지도자라면, 이러한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 없이도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만으로도 완벽한 움직임 회복(movement recovery)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가동화(mobilization)를 위해서 교정운동(correction training) 이전에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을 꼭 수행해야 하는가?'

 본 포스팅의 제목이기도 했던 위의 질문은 결국, 몸을 온전히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라면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그렇다고 답할 것입니다.
 움직임(movement)을 회복(recovery)하기 위한 전략(tactic)으로는, 우리가 그동안 행해오던 것 이상으로 행해오지 않았던 것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꼭 특정한 단계(stage)나 순서(sequence)를 따라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했다면, 전문가의 역할도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일반적인 지침은 대단히 중요한 참고사항은 될 순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 포스팅에서 상세히 이야기했던 것처럼 가변적으로 어느 때고 달리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특정인에게 있어 의학적인 진단(medical diagnosis)을 포함하여 특정 조직(specific tissue)에서의 구조적인 결함(structural defect)을 무조건적으로 해결해야 할 만큼 그 심각성이 중한 정도가 아니라면) 그리고 특히나 운동전문가라면 이완기법(relaxation technique) 없이도 운동(training)만으로도 움직임(movement)의 양질을 극적을 회복(recovery)시킬 수 있는 능력(ability)과 경험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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