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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뼈소리(bone sound) 나는 증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김형욱의 칼럼언어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딱딱거리는 관절소리(joint sound)가 난다면'을 작성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해당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같이 참고하시는 게 더 나은 이해를 위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관절소리(joint sound), 그러니까 몸에서 뼈소리(bone sound) 나는 증상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으로 어떠한 작업들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에 의해서 그런 작업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딱딱거리는 관절소리(joint sound)가 난다면 일부러 손가락(finger)이나 목(neck) 등에서의 소리를 습관적으로 내는 것은 제쳐두더라도, 우리는 조금만 움직여도 딱딱거리는 관절소리(joint sound)가 나는 ..

조금만 움직여도 딱딱거리는 관절소리(joint sound)가 난다면

김형욱의 칼럼언어 당신은 잘 움직일 수 있나요? 아니, 그보다는 잘 움직여지고 있나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워낙에 움직임의 손상(movement impairment)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 처해있기도 하거니와, 단일하게 손상된 움직임(movement impairment)은 결과적으로 다른 움직임까지 연쇄적으로 파괴(chain destruction)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찾아오는 것들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불편함(defect)이나 통증(pain)과 같은 것들일 겁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손상된 움직임(movement impairment)이 만성화(chronicization)된다면 결국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accessory navicular syndrome)으로 인한 발과 발목 통증(foot & ankle pain)

김형욱의 칼럼언어 부주상골증후군(accessory navicular syndrome)을 아시나요. 해당 증후군(syndrome)은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서 쉽게 발견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오래전에도 부주상골증후군(accessory navicular syndrome)이 존재했겠지만, 요즘 시대의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본 포스팅의 제목처럼 발과 발목 통증(foot & ankle pain)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통증(pain)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에서, 그리고 그 과정 이후에 오는 결과로 인해, 다양한 2차적인 발과 발목의 또 다른 손상(foot & ankle injury)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부주상골증후군(accessory navicular s..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과 다열근(multifidus)에 대한 상식 뒤집기

김형욱의 칼럼언어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과 다열근(multifidus)은 우리들에게 있어 굉장히 익숙한 근육(muscle)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두 근육(muscle)은 고전적으로 여겨지던 (횡격막(diaphragm)과 골반기저근(pelvic floor)을 포함하여) 심부코어근육(deep core muscle)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코어근육(core muscle)을 이야기할 때, 그리고 척추(spine)나 몸통(trunk)의 안정성(stability) 및 정렬(alignment)과 같은 기능(function)들을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는 근육(muscle)이기도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을..

얀다(Janda)의 움직임패턴검사(movement pattern test)를 심화시킨 운동검사(movement test)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 불균형의 평가와 치료(Assessment and Treatment of Muscle Imbalance)'에서 교차증후군(cross syndrome)과 근육불균형(muscle imbalance) 등을 제시했던 얀다(Janda)는,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전문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들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만, 체계적으로 잘 정립된 내용들은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만한 원리들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움직임패턴검사(movement pattern test) 또한, 그가 소개하는 내용 중 매우 간편하면서도 즉각적인 검사 도구(test tools)로써 상당한 가치를 지닙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운동검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

힙딥(hip dips)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운동(training)으로도 되지 않는 것

김형욱의 칼럼언어 이번 교육에서도, 그리고 저번 교육에서도, 그리고 또 그 이전의 교육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받아온 질문이 힙딥(hip dips)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특히나 이 글들 보고 있는 분들 또한, 힙딥(hip dips)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해결방법들을 찾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간 이곳에 글을 작성해오면서, 세간에 떠도는 글들이 어떠한가에 대해서 구태여 찾아본 적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기 이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에 힙딥(hip dips)을 검색하고 있으며, 그리고 실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이야기들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려져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어떠한지, 그리고 힙딥(hip dips)에 대해서 인식되고 있는 사람들..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으로 늘리기 행위는, 사전에 이것들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은 운동을 수행함에 있어, 준비운동(warming up)과 마무리운동(cooling down)을 포함하여 본 운동 시에도 널리 수행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떤 특정한 운동 종목(training event)보다도 근육 스트레칭(muscle stretching)만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그중에서는 근육이나 관절 조직(muscle & joint tissue)에 특정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스트레칭(stretching)이라는 행위는, 근육의 상태(muscle condition)를 호전시키는 작업 중 대단히 유의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본 포스팅의 제목처럼, 근육 스트레..

인체 조직(tissue)의 탄성(elasticity), 점성(viscosity), 점탄성(viscoelasticity), 그리고 탄력성(elasticity) 이야기

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는 여러 성질(properties)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성질(physical properties)도 다양하면 화학적인 성질(chemical properties)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다양한 성질(properties)의 것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고려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그것을 정확히 수치화시켜서 표현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전부를 파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대략적인 성질(properties)의 것들의 이해도는 필요합니다. 말 그대로 인체가 지닐 수 있는 성질(properties)들은, 인체의 특성과 인체를 이루고 있는 구조물(structure)들의 성격을 ..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자원(resource)이 되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김형욱의 칼럼언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인체에 내에 존재하는 액체(fluid) 중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의 주요 자원(resource)으로써 활용됩니다. 비록 소량이기는 하지만,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적인 특성상, 그리고 그들이 역할하고 있는 것들을 고려해볼 때, 질량(mass) 대비 기능(function)하는 일들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수준일 정도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은 구체적으로 무엇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또한 인체 내에서 어떠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을까요.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에 위치하는 것들 중 뇌(brain)와..

신경세포(neuron, nerve cell)보다 10배도 더 많은 신경아교세포(neuroglia, glial cell)

김형욱의 칼럼언어 신경세포(neuron, nerve cell)는 알아도 신경아교세포(neuroglia, glial cell)에 대해서는 상당히 생소할 겁니다. 이것은 아마도 신경학(neurology) 과정에서 중반기 이후부터 소개되는 개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경아교세포(neuroglia, glial cell)는 신경세포(neuron, nerve cell)와는 다릅니다. 비록 둘 모두 세포(cell)인데다가 신경계(nervous system)를 구성하기는 하나, 그들의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은 상이한 차이를 지닙니다. 여러 차이 중에서도 중요한 사실 하나는 신경세포(neuron, nerve cell)보다 신경아교세포(neuroglia, glial cell)가 10배도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