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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염좌(ligament sprain)가 만성화(chronicization)될 때

김형욱의 칼럼언어 육체활동을 넘어서서 일상생활 중에서도 크고 작은 인대 손상(ligament injury)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됩니다. 특히나 심한 경우에는 아주 빈번하게 인대 염좌(ligament sprain)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위는 대게 손목(wrist), 발목(ankle), 그리고 허리(lower back) 등과 같은 부위입니다. 만성적으로 이러한 손상(chronic injury)을 입은 대상자들은, 여러 가지 신체 결함(defect)을 겪게 됩니다. 그것이 대상자 스스로 감지가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인대 염좌(ligament sprain)로 인해, 우리 인체는 어떠한 과정을 겪게 될까요. 그리고 나아가 이것이 만성화 단계(chronicization stage..

어깨불안정성(shoulder instability)을 쉽게 확인하는 네 가지 검사방법(test method)

김형욱의 칼럼언어 어깨불안정성(shoulder instability)은 이전의 손상력(injury experience)을 포함하여,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세와 움직임 부전(posture & movement dysfunction)에서 비롯됩니다. 그만큼 어깨불안정성(shoulder instability)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은 무수히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손상 기전(injury mechanism)을 겪거나 알고 있지 않은 이상, 불안정성(instability)이 유발되었던 명확한 원인을 잡아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는 그저 결과적으로 불안정화(instabilization)된 관절(joint) 상태로 인해 그것을 인지하게 되거나, 혹은 나아가 통증(pain)이나 불편함(disco..

운동신경(motor nerve)을 향상시키기 위한 감각신경(sensory nerve) 활용법

김형욱의 칼럼언어 불수의적이든(involuntary), 수의적이든(voluntary) 상관없이 조직(tissue)들이 본연의 기능(function)을 발휘하는 데에 있어 신경자원(nerveous resource)의 주입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러한 과정들이 인체 내부에서 진행됨에 있어, 움직임(movement)과 연관되어있는 조직(tissue)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당연히 자주 움직여야만 하고, 크게 움직여야만 하는 조직(tissue)일수록 영양소적인 자원(nutrition resource)뿐만 아니라 신경학적인 차원에서의 자원(neurologic resource)도 많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움직임(movement)에 연관되어있는 조직(tissue), 그리고 그러한 조직(tissu..

신경해부생리학(neuroanatomicphysiology)으로 살펴보는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

김형욱의 칼럼언어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는 알다시피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으로 표현됩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통증(pain)을 유발시키게 하는 지점으로, 단순히 국소적으로 근육(muscle)을 넘어선 인체의 거의 모든 조직(tissue)들에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는 (지금도 그렇지만) 한때, 원인 모를 통증(pain)이나 불편함 따위 등을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서 신체의 몇몇 특정 부위에서는 더 잦은 빈도로 쉽게 발생될 수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겪게 되는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의 원인이 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해부학(brain anatomy)에서도 안 알려주는 인간 뇌(human brain) VS 동물 뇌(animal brain)

김형욱의 칼럼언어 인체의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에 있어, 뇌(brain)에 대한 영역이 가장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이것은 너무 많은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인체의 조절(control)과 통합(integration)을 위한 복잡한 체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확신컨대, 인류는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뇌(brain)에 대한 부분만큼은 다른 신체 영역에 비해서 무언가 밝혀낼 수 있는 여지에 대해 계속해서 한계를 지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조금이라도 유추하고 이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인간 뇌(human brain)와 인간 아닌 뇌(non-human brain)를 비교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해왔지만, 본래 해부..

하지 정렬(lower limb alignment)을 확인할 수 있는 크레이그검사(Craig's test)

김형욱의 칼럼언어 체육 분야에서는 자세(posture)와 움직임(movement)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검사도구 및 기법(test tool & technique)이 존재하지만, 그렇게 디테일한 수준까지 적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이것은 아마도 불특정 다수에게 있어 특별한 신체적인 결함(defect) 및 부전(dysfunction)과 같은 것들에 대해서, 단순 기피하려는 방식의 접근과 불충분한 지식 수준 같은 것들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우리가 무언가 특별히 해결할 수 있다 하는 것이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상자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현재 상태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잠재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차후 수행하게 될 움직임(..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은 어디에도 있었다.

김형욱의 칼럼언어 이 글의 제목을 어떻게 정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적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겠지만, 그 이외의 요소들에 대해서 다루는 이야기들이 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왜 그렇게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는 이번 글을 통해서 실감하게 되실 겁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매번 느껴질지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늘 신중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 더 그러합니다. 아마도 오늘만큼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근막경선해부학(anatomy train)을 믿지 않는다. 저는 근막경선해부학(anat..

코어근육강화(core muscle strengthening) 중심으로 보는 부정렬증후군(malalignment syndrome)의 가능성

김형욱의 칼럼언어 코어근육강화(core muscle strengthening)는 골격(skeleton)을 지닌 생명체에게, 그리고 특히 현대생활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지만, 이것은 그 자체로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특정 대상자의 개별적 차이를 존중하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수행하고 있는 코어근육강화(core muscle strengthening) 중심(core)의 운동들이, 실제로 그 대상자의 코어능력(core ability)을 강화(strengthening)시키지 못하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각하게 나아갈 경우에는 오히려 코어 컨트롤(core control)을 발휘하는 데에 부작용(side effect)과 악영향을 끼치게 ..

수동운동(passive training)으로 적용하는 가동성 향상(mobility improvement)과 통증(pain) 완화

김형욱의 칼럼언어 운동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대상자의 가동성(mobility) 정도와 통증(pain) 유무 등과 같은 요인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히 방금 언급한 두 가지 요인의 정도에 따라 실질적인 운동능력(motor ability)은 매번 달라질 것이고, 나아가서는 현 상태에서 수행해야 될 운동마저 즉각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실제로 트레이닝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능력들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test)와 측정(measurement)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의 몸 상태를 판단하고 앞으로의 트레이닝 계획(training plan)을 세우는 데에 중요한 지표로 삼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법과 전략이 존재하지만, 저는 그중에 수동운동(passive..

근신경계 트레이닝(neuromuscular system training)을 위한 잘못된 움직임(wrong movement)의 원인

김형욱의 칼럼언어 근신경계(neuromuscular system)를 고려한 트레이닝(training)이 아직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리 보편적으로 수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학문과 방향을 내세운 트레이닝(training)은 계속해서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세(position)와 움직임(movement)에 관련된 뇌 과학적인(brain scientific) 측면의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information)와 지식에 민감한 전문가들은 이미 거시적으로 변화되어가는 트레이닝(training) 현장과 수준에 발 빠르게 적응(adaptation)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신경학적인(neurologic) 내용들을 담은 여러 이야기들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