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어주는 남자

요통(lower back pain)의 원인,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김형욱(바디투마인드) 2017. 12. 1. 15:49

 논문 읽어주는 남자

 척추(vertebra)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듯합니다. 특히 척추(vertebra) 중에서도 요추(lumbar)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이미 오래전부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굳이 특정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요통(lower back pain)을 겪고 있습니다.

 

 요통(lower back pain)에 대한 원인이 되는 사항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본 포스팅은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자료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운동(exercise)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되고 치유될 수 있지만, 일상에서 갖추거나 피해야 할 특정 움직임(movement)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에 대한 기본원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ysis)은 무엇일까요?

 허리(lower back)를 요추(lumbar)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허리뼈(lumbar vertebra)라고 불리는 다섯 개의 뼈(bone)로 구성됩니다. 척추(vertebra)는 두 가지의 중요한 부분을 가지는데, 추체(vertebral body)라는 단단한 부분과 척수(spinal cord) 및 신경(nerve)이 통과하는 추공(vertebral foramen)과 척추관(vertebral canal)이 있습니다. 척추(vertebra)의 몸통(body) 사이에는 추간판(disc)이라 불리는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물(structure)이 존재합니다. 척추(vertebra)의 협부(pars)라고 불리는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 일부는, 척추(vertebra)의 위(superior)와 아래(inferior)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sis)은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의 한쪽 또는 양쪽이 손상(impairment)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또한, 협부결손(pars defect) 또는 협부피로골절(pars stress fractur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의 손상(impairment)으로, 추체(vertebral body)가 전방(anterior)으로 미끄러진(side) 상태입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sis)과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요추(lumber) 4번 및 5번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발생할까요?

 척추분리증(spondylolsis)은 반복적인 허리(lower back)의 신전(extension)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추(lumbar)의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 손상(impairment)을 야기합니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이러한 상태는 허리(lower back) 부상(injury)의 결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특정 사람들이 약한 척추(vertebra)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또는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댄서, 체조선수, 축구선수입니다.

 

 증상(symptom)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요통(lower back pain) 또는 경련(spasm)이 있거나, 혹은 아무런 증상(symptom)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통증(pain)이 있다면, 끊임없이 혹은 가끔씩 통증(pain)이 유발될 것입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일반적으로 신경(pain)에 손상(damage)을 입지 않습니다.

 

 어떻게 진단할까요?

 의사는 척추(vertebra)를 살펴보고 척추(vertebra) 압통점(tender point)을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엑스레이(x-ray)를 촬영하여 추궁판(lamina of vertebral arch)의 손상(impairment) 또는 전단력(shearing force)을 보여줄 것입니다. 골격(bone)을 스캔하여, 최근에 발생된 손상(impairment)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의사는 급성 통증(acute pain) 내의 기간 동안, 소염제(anti-inflammatory medication) 및 기타 진통제(pain medication)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을 2~3일 동안, 혹은 통증(pain)이 사라질 때까지, 3~4시간마다 20~30분가량 허리찜질을 해야 합니다. 의사는 통증(pain)을 해소하고, 척추(vertebra)의 정상적인 움직임(normal movement)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physical therapy)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척추분리증(spondylolsis) 회복을 위해서 보조기(brace)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의사가 휴식으로 뼈(bone)가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보조기(brace)를 1~3개월 동안 착용하기를 권장할 것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의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과 척추분리증(spondylolsis)은 만성적인 문제입니다. 가능한 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척추(vertebra)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체중(overweight)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통증(pain)이 없는 한, 육체활동 및 스포츠활동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척추(vertebra)가 과신전(hyperextension)되지 않도록, 육체활동 및 스포츠활동을 바꿀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척추분리증(spondylolysis)과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상태는 예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척추(spine) 및 복부(abdominal)를 강화(strengthening)하고 체중(weight)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완전히 통증 없는 상태(pain free)와 함께, 전체 가동범위(range of motion)가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척추운동(spine exercise)을 수행하고, 추구를 할 때 수비를 하거나, 체조를 할 때 체간(trunk)을 뒤로 젖히는 것(extension)과 같은, 강제적인 허리(lower back)의 신전(extension) 움직임(movement)을 방지함으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pain)과 가동성(mobility) 제한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입니다.

 척추(vertebra) 구조(structure)가 약화되었을 때, 강한 복부근육(abdominal muscle)들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운동(exercise)들은 강한 복부근육(abdominal muscle)들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언제 육체활동 및 스포츠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재활(rehabilitation)의 목적은 가능한 한 안전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육체활동 및 스포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되돌리는 것입니다. 만약 너무 빨리 되돌아간다면, 입었던 손상(impairment)이 악화될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속도로 손상(impairment)이 회복됩니다. 육체활동으로의 복귀는 척추(vertebra)가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에 따라 결정되며, 손상(impairment)이 발생되고 나서 최소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육체활동은 제한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전에 증상이 더욱 길어질수록, 회복하는 데에도 더욱 오래 걸립니다.

 격렬한 육체활동 및 스포츠활동으로 되돌아가기 전에, 요통(lower back pain)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회복을 통해서, 부상(injury) 전과 같은 동일한 관절 가동범위(range of motion를 가져야 합니다. 통증(point) 없이 달리고(run) 뛸(jump) 수 있어야 합니다.


 

 김형욱이 읽어주는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그동안 필드에서 척추분리증(spondylolsis) 및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을 앓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트레이닝을 지도해왔습니다. 증상이 매우 심하셨던 분들도 경험해봤지만, 충분히 개선의 여지는 생각보다 큽니다.

 

 요추(lumbar)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단력(shearing force)의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통증(pain)이나 일상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발시키게 되는 가장 강력한 근육(muscle)은 장요근(iliopsoas)이 되며, 이는 다열근(multifidus)을 포함한 주변 내재근(intrinsic muscle)의 기능(function)이 저하됐을 때,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추 하부(lower lumbar)에 존재하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까지 결함(dysfunction)이 생겨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경험상 이 두 가지의 큰 요소만 해결하더라도, 해당 증상으로 인한 통증 및 불편함은 크게 감소될 것입니다.

 

 

ref. Robert C. Drukin. William E. Burkhalter. A GUIDE TO SPONDYLOLYSIS & SPONDYLOLISTHESIS. The Sports Medicine Patient 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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